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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인공잔디 활용 바지락 치패 대량 채묘 기술 개발 나서…가격 하락 기대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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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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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잔디에서 최대 70배 이상의 높은 채묘 효과 얻어
치패 3만마리 이상 확보 연구…치패 구입비용 절감 기대

 
   
▲ 인공잔디에서 분리한 자연 치패 모습. (사진제공=수과원)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는 인공잔디를 활용해 바지락 치패를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자연채묘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치패(稚貝)란 조개모양을 갖춘 어린조개를 말한다.

갯벌연구센터는 지난해 충남 보령시 바지락 양식장에서 바지락 치패를 많이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모판에서 모를 채묘하듯 굴 패각, 굵은 모래, 인공잔디 등을 모판으로 활용해 바지락 유생을 인위적으로 착저(着底)시킨 결과 인공잔디에서 최대 70배 이상의 높은 채묘 효과를 얻는데 성공했다.

갯벌연구센터 관계자는 “인공잔디를 활용해 바지락 자연채묘기 1m2당 각장 0.5mm이상의 자연치패 3만마리 이상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표”라고 말했다.
 
최근 국내 바지락 양식 생산량은 1만3594톤(2010∼2017년 평균)으로 1990년대 대비 50% 수준으로 급감했다. 국내산 바지락 양식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치패 공급이 필수이나 국내 치패 생산량이 부족하고 가격 경쟁력에 밀려 해마다 중국으로부터 3000톤 가량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산과 중국산의 바지락 치패 가격은 kg당 1200∼1500원인데 반해 국내산은 kg당 1800∼2000원 수준이다.

허영백 갯벌연구센터장은 “바지락 치패 대량 자연채묘 기술 개발의 성공으로 국내산 바지락 치패의 지속적인 확보와 치패 구입비용을 절감시킴으로써 바지락 양식산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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