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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강력한 한파에 양식생물 동사 피해 우려"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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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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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강한 한파 예상
"저수온 피해 예방 철저히해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강한 한파가 예상돼 양식생물의 저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서는 평년에 비해 높은 기온의 여파로 남해와 서해 연안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온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이번 한파의 영향으로 서해와 남해 연안 및 내만에서는 다시 한 번 수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양식생물의 동사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이 수과원 측은 설명이다.

수과원 관계자는 “예상대로 한파의 영향이 지속될 경우 현재보다 3∼4℃ 이상 수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에 따라서는 더 큰 폭으로 수온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에 장기적인 저수온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겨울철 대부분의 양식어류는 수온이 10℃ 이하로 내려가면 사료 섭취량과 소화력이 급격히 감소한다. 또 면역력과 생리활성도 저하된다. 한파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참돔, 감성돔, 돌돔, 쥐치 및 숭어 등의 동사피해 발생도 우려된다.
 
저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육수심을 최대한 깊게 유지하고 육상 사육시설의 보온을 강화해야 한다. 특히 양식생물 출하를 위한 선별작업 등을 자제해 양식생물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말아야 하고 사료공급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수과원에서 제공하는 이상해황 속보와 실시간 수온정보(http://www.nifs.go.kr)를 수시로 확인해 한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도 필요하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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