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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조업, 제조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 열어야김형준 경제산업팀 기자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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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3  16: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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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안산업단지 내 산업용 에어 드라이어 제품을 제조하는 에스피엑스플로우테크놀로지(주) 스마트팩토리는 위기에 빠진 지역 제조업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스마트공장이란 기획·설계부터 제품 생산 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이 회사의 스마트공장에서는 모든 공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제품 생산 과정의 모든 데이터는 각 공정마다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서버로 저장된다.
 
이를 바탕으로 문제가 발생되면 시스템상에서 스스로 해답을 찾아 해결하고 시간이 흘러 축적된 빅데이터는 제품의 효율과 품질을 개선하거나 최적화하는데 활용된다.
 
또 정보통신기술(ICT)이 집약된 스마트공장답게 ICT 관련 시스템만해도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이외에도 MES(생산관리시스템), WMS(재고 관리 시스템), SCM(공급망관리시스템) 등 5가지에 이른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은 극대화하면서 비용은 최소화한다.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부산지역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인 57을 기록했다.
 
세계경기의 저성장 기조와 더불어 주요 수출국인 중국의 중간재 생산 수직계열화에 이은 사드 보복으로 지난해 큰 어려움을 겪은 부산 제조업계는 제조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야 할 시점에 직면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체제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오늘날 국내 중소기업도 글로벌 경쟁력 보유는 필수다.
 
미래에 대한 발빠른 준비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내야 한다. 제조업 기반이 단단한 국가나 도시는 경제 위기 상황이 도래해도 즉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만큼 정부와 지자체 역시 제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등 지역 제조업계의 제조 혁신에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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