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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모친상, 그토록 챙겼던 子인데...허약했던 한 소년을 전설로 만들어 놓고 이렇게 가시다니
김준호 기자  |  ileader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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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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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캡처
[일간리더스경제신문=김준호 기자]대한민국 축구 전설 박지성이 모친상을 당해 애통에 빠졌다.

12일 복수 매체는 박지성이 모친상을 당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박지성 모친은 지난해 연말 영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뒤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왔으나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이 가운데 박지성 모친의 남다른 아들 사랑이 축구팬들을 뭉클하게 한다.

모친은 앞서 한 방송에 출연해 박지성의 어릴 적 사진을 꺼내놓고 당시를 추억하며 소녀 같은 웃음을 보였다. 이어 아들이 자라온 과정 등을 자세하게 공개하며 남다른 아들 사랑을 보여주었다. 

그는 유년 시절 허약했던 박지성의 모습과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성장하기까지의 성장통을 곁에서 묵묵히 지켜보며 아들을 물심양면 보살폈다.

또한 모친은 앞서 박지성이 축구선수로서 은퇴를 선언하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아들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혀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기도 했다. 

박지성의 모친상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안타깝다. 가슴이 얼마나 찢어질까”, “이제 좋은 날만 남았었는데...이렇게 가버리시다니”, “잘 견뎌내야 할 텐데...” 등으로 그를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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