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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질적 성장 높이겠다"...부산항만공사 '미래 전략과제' 수립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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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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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이 골자
올해부터 2020년에 걸쳐 추진키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부산항을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일자리와 부가가치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내실있는 메가허브포트로 성장시키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부산항·BPA 미래전략과제'를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미래 전략과제 수립으로 부산항의 외형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과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 부산항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부산항을 글로벌 물류 허브, 해양관광비즈니스 허브, 항만관련산업서비스 허브 등 3대 허브화 전략을 통해 화물, 사람, 산업, 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지속적인 부가가치와 일자리가 넘치는 메가허브포트로 육성시키겠다는 것이 이번에 수립된 전략과제의 주요 내용이다.
 
항만의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리더십을 확립해 부산항의 지속성장을 촉진하고 사업다각화, 핵심역량 확보(전문성) 강화, 일류화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을 정비해 글로벌 종합항만 전문기업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관련 과제를 올해부터 2020년에 걸쳐 추진키로 했다.

우선 올해는 그간의 부산항을 둘러싸고 있던 운영 비효율을 시급히 해결하고 경쟁력을 저해하는 민원 서비스 분야의 과제를 최우선으로 선정해 안전하고 더 좋은 서비스가 제공되는 항만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는 것이 부산항만공사 측의 설명이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현재는 예산, 법과 제도의 한계로 인해 제약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 임직원의 간절함을 담아 만든 혁신적인 '부산항·BPA 미래전략과제' 추진을 통해 2025년 이전에 물동량 3000만 TEU 달성과 더불어 미래성장 주력산업으로 항만관련산업을 집중 육성해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고 부가가치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내실있는 메가허브 부산항을 만들고 글로벌 종합항만 전문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항은 우리나라와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항으로서 산업 근대화와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한진해운 사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컨테이너 물동량 2000만TEU를 달성하는 등 외형적으로는 메가포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세계 유수의 선진항만과 비교할 때 부산항의 위상과 맞지 않는 낮은 부가가치 수준으로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성장을 위한 절실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이어져왔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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