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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물고문 당하며 지켜낸 선배 박종운...그의 근황은?
김준호 기자  |  ileader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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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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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1987' 스틸컷
[일간리더스경제신문=김준호 기자]박종철 열사의 선배 박종운이 화제를 모으며 영화 ‘1987’에 관심이 쏠렸다.  

‘1987’은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으로 시작해 1987년 6월 민주항쟁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1987년 1월, 경찰은 서울대학교 학생이던 박종철을 불법 체포해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로 끌고 갔다. 경찰은 박종철에게 선배이자 서울대 민주화추진위원회 사건으로 수배된 박종운의 소재지를 밝힐 것을 요구하며 물고문을 했다. 그러나 박종철은 심한 고문 끝에 1월 14일 사망했다.

공안 경찰에 의해 고문당하다 억울하게 죽은 박종철. 그가 끝까지 지켜내려 했던 선배로 알려진 박종운. 앞서 한 매체는 박종운의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박종운은 1993년 국회 비서관으로 정치계에 입문한 이후 1995년부터 수년 간 김충환 강동구청장의 비서실장으로 일했다. 이후 한나라당에 입당해 세 차례 공천을 받아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를 기반으로 출마하지만 모두 낙선했다. 

또한 박종운은 2015년까지 극우 보수 성향의 한 인터넷 매체의 논설위원을 맡아 글을 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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