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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광풍에 뜨는 ‘레지던스’…부산 ‘광안 지웰 에스테이트 더 테라스’ 청약 열기 후끈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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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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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법 아닌 건축법 적용에 틈새 투자처로 각광받아
광안리 해수욕장변 위치…교통
·유동인구 등 입지조건 탁월
분양 문의 폭주 이어져
현재 상가분양과 객실 일부만 남아
 
   
▲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잇따라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레지던스가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레지던스인 ‘광안 지웰 에스테이트 더 테라스’ 투시도.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규제 광풍이 휘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가계부채 급증세 둔화를 위한 ‘가계부채 종합대책’ 까지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얼어붙고 있다. 이에 주택법에 적용을 받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 기존 부동산 시장의 단골 투자처는 수익성 하락으로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에 포함되는데다 주택수에 포함되어 1가구 2주택 시 양도세 중과세 적용으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있다.
반면 건축법에 따르는 생활형 숙박시설(서비스드 레지던스, 이하 레지던스)은 틈새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규제 프리(Free)’인 탓에 일종의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셈이다.
 
◆ 레지던스, 정부 고강도 규제 대상서 제외…분양 경쟁률 고공행진
정부의 규제를 빗겨간 레지던스의 장점에는 분양 받을 때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지역 구분도 없어 전국 어디든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다는 데 있다. 특히 관련법 개정으로 올해 1월부터 전매제한 규제를 받고 있는 오피스텔과는 달리 레지던스는 분양권 전매가 비교적 자유롭다는 것도 큰 이점이다. 뿐만 아니다. 개별 등기가 가능하고 숙박용으로 이용할 경우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다주택자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숙박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달 고정적인 월수입도 확보할 수 있다.

분양업계 한 관계자는 “아파트 1채 가진 사람이 레지던스를 1실 더 가져도 1가구 2주택으로 분류되지 않는다”며 “레지던스는 오피스텔에 비해 1~2%p 수익률도 더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정부의 고강도 규제와 레지던스의 이점이 맞물리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레지던스 열기는 고공행진을 하는 분양 경쟁률에서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1월 초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 신도시에 공급한 레지던스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의 경우 평균 8.74대 1, 최고 2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100실의 대규모 공급에도 불구하고 계약시작 3일만에 완판됐다. 

수도권에서는 최근 1~2년 새 상가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1인 가구용 레지던스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교통이 수월한 수도권 인근 레지던스의 경우 4000~5000만원 투자로 월 12~14%(55~60만원) 수익을 내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관련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방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다. 한화건설이 지난해 9월 여수 웅천지구에 공급한 ‘여수 웅천 디아일랜드’ 레지던스 역시 평균 청약 경쟁률 8.02대 1로 5일 만에 완판됐다. 부산에서도 올해 2월 입주를 앞둔 해운대 '더 에이치 스위트'는 현재 분양권에 평균 1억원 이상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꽁꽁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 레지던스 훈풍이 불자 건설사들도 하나둘씩 생활형 숙박시설 공급에 나서고 있으며 대형 건설사들도 틈새 상품으로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을 검토 중에 있다.
 
◆ 부산에선 광안리 해수욕장 최초의 레지던스 ‘광안 지웰 에스테이트 더 테라스’ 높은 관심속에 완판 임박
부산지역에서는 최근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광안 지웰 에스테이트 더 테라스’가 현재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201-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이 레지던스 호텔의 가장 큰 강점은 접근성과 유동인구에 있다.

레지던스의 경우 출장 등으로 업무차 머무르는 수요가 많은 만큼 교통여건이 중요한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센텀시티와 마린시티, 해운대 해수욕장 등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어 ‘광안~센텀’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부산의 중심인 서면까지 차량으로 20분, 부산역 30분, 김해국제공항 40분 내 이동이 가능해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광안 지웰 에스테이트 더 테라스’는 연간 수천만명이 찾는 국가대표급 관광지인 광안리 해수욕장 해안 도로변에 위치해 지방 레지던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상시 관광객 수요가 풍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나 광안리 해수욕장변 최초의 레지던스 분양이라는 희소성에다 전 객실에서 365일 바다 조망이 가능한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의 구미를 크게 당기고 있다.

이 지역은 남천삼익비치 재건축 등 남천동·광안동 일대의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밀집지로 향후 지역 내 최고급 주거지로 형성될 전망이기도 해 몸값을 높이고 있다.

국내 부동산 개발업체로는 최초로 브랜드 ‘지웰’을 론칭한 신영그룹의 신영건설이 시공을 맡아 고품격 레지던스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지하 5층에서 지상 최고 20층 까지 총 194실의 객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광안 지웰 에스테이트 더 테라스’는 타입별 객실 구성으로는 전면 바다 조망 A타입 126실과, 측면 바다 조망 B타입 68실로 2020년 준공 예정이다.

최근 분양에 돌입한 이 레지던스는 현재 전 객실 완판을 앞두고 있으며 인근 지역 재개발 등 미래 투자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 탓에 레지던스 1층과 2층 총 5곳의 근린생활시설(상가) 분양에도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 레지던스란? 
레지던스는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의 줄임말이다. 숙박용 호텔과 주거용 오피스텔이 합쳐진 개념으로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주거시설을 의미한다. 객실 안에 거실과 세탁실, 주방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이용객들로 하여금 ‘호텔 같은 집’처럼 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호텔급 수준의 서비스에 각종 편의시설과 사우나·피트니스센터·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을 제공하면서도 객실 이용료는 호텔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호텔, 아파트, 오피스텔의 장점만 모아 숙박시설과 주거공간이 결합된 형태의 레지던스는 방문객과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레지던스는 사무는 물론, 숙박, 주거, 취사가 모두 가능하다. 과거 제주도나 동해안 같은 관광지에서 단기 임대형 호텔형 숙박시설로 분양하다 최근에는 수도권 및 지방 등 전국에서 분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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