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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정리 2017’ 올해 중국 최고의 이슈어 ‘초심’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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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7  0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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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언어자원모니터링연구센터(國家語言資源監測與研究中心), 상무인서관(商務印書館) 등에서 공동 주최한 ‘중국어 정리 2017’ 발표식이 베이징(北京)에서 열렸다. ‘향(享)’, ‘초심(初心)’, ‘지(智)’, ‘인류운명공동체(人類命運共同體)’가 올해 국내 글자와 단어, 국제 글자와 단어로 선정됐고, 이 밖에 ‘십구대(十九大: 19차 당대회)’가 올해 10대 유행어 1위로 선정된 가운데 ‘소매를 걷어 열심히 일한다(擼起袖子加油干)’도 포함됐다.

누리꾼 투표로 최고의 이슈어 선정

이번 행사에 누리꾼 추천 이슈어가 수천 개, 추천과 투표 클릭 수가 2억 회에 달했다. 올해 국내 글자와 단어로 ‘향’, ‘초심’이 선정됐다.

공유자전거의 보급, 공유경제의 발전이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와 공동부유의 함축적 의미를 보여줬다.

‘어떤 일을 하든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반드시 성공에 이를 것이다.’ 전진하면서 멀리 갔다고 해서 왜 출발했는지를 잊어서는 안 된다. ‘초심’은 원점인 동시에 목표이며, 돌아보는 것은 과거지만 지향하는 것은 미래다.

올해의 글자와 단어는 다각적인 시각을 담고 있고 여론이 응축되어 시대적 정서를 일체화해 한 글자, 한 단어로 사회의 발전과 변천을 기록한 동시에 중국과 세계의 다양성 그리고 사회와 국가에 대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기대를 담고 있기도 하다.

2017년에 세계는 각종 큰 사건을 겪었다. ‘지’와 ‘인류운명공동체’가 국제 글자와 단어로 선정됐다. 인류는 스스로의 지혜를 기계에 주입해 글로벌 제조업이 스마트 시대를 열었으며, 인공지능제품이 끊임없이 쏟아진다. 멀지 않은 미래에 인류의 삶이 더욱 ‘지혜롭게’ 변화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빅데이터로 유행어 선정

이 밖에 2017년 10대 유행어, 10대 신조어, 10대 인터넷용어는 국가언어자원모니터링연구센터에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언어 정보 처리기술을 활용해 선별하고 심사했다. 이들 이슈어와 신조어는 중국의 주류 언론과 민중들의 관심사안을 실질적으로 기록해 중국어의 발전 추세와 변화 좌표를 보여주었다.

‘십구대(19차 당대회)’는 최고의 관심 분야로 보고서의 핵심어인 ‘신시대(新時代)’, ‘불망초심(不忘初心: 초심 잃지 않기)’, ‘뇌기사명(牢記使命: 사명 깊이 기억하기)’이 순식간에 유행어가 되었다. 올해 신조어는 사회 발전의 보폭와 사람들의 심리 변화 과정을 반영했고, 정책 분야에서는 ‘슝안신구(雄安新區)’, ‘유치(留置)를 비롯해 민생과 관련된 ‘공유재산권주택(共有產權房)’, ‘임대구매동권(租購同權)’이 관심을 모았고, 국제 정세를 반영하는 ‘러시아 스캔들’, ‘브릭스+’도 있었다.

올해 인터넷용어가 누리꾼들의 가장 큰 인기를 받았다. 게임에서 비롯된 ‘피피샤, 가자(皮皮蝦, 我們走)’, ‘이런 방법도 있었어?(還有這種操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행한 ‘call 해’, ‘freestyle 할 수 있어?’ 등이 있었다. 인터넷용어는 간결한 언어로 상황을 묘사하기도 하고 감정을 표현하며 누리꾼의 태도를 반영하기 때문에 언어의 전달 규칙에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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