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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암 환자 세심한 건강관리 필요동남권원자력 의학원, 고온노출 금지 가벼운 운동 추천
남성봉 기자  |  nam7280@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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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11  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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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여름철 암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몇 가지 팁을 공개했다.

여름철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건강한 사람도 지치기 쉬운 만큼 암 환자들의 건강관리에도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혈액종양내과 서봉근 과장은 “기본적으로 잘 먹고 잘 쉬어야 하며 신선한 음식을 위생적으로 조리해 골고루 잘 섭취해 피로감을 줄이고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먼저 피부보습과 위생에 유의해야 한다. 항암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들은 대개 피부가 약하고 자극에 민감해진다. 특정 항암제는 피부에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다. 습도가 높은 여름철이라도 피부 보습에 유의해야 하고, 수영장을 이용한다면 피부 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자외선이 강한 시간에 외부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외부활동시에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한다. 시원한 긴팔 옷,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선크림을 여러번 바르는 것 등이 도움이 된다. 음료와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탈수는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에게 체온조절장애, 입맛감소, 허약감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신장 기능 감소와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음료와 물을 가지고 다니면서 상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래된 물은 감염의 우려가 높으므로 몇 시간 이상 지난 물은 신선한 물로 바꿔야 한다. 술은 금하는 게 좋고, 커피나 콜라는 마셔도 되나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동반되어야 한다.

에어컨 이용도 주의가 필요하다. 에어컨 관련 감염이 생길 수 있고, 심한 온도와 습도 차이에 의한 상기도 감염이나 허약감등이 생길 수 있다.

가능한 에어컨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나 고온에 오래 노출되는 것 또한 해로워 에어컨 청소 및 소독에 신경을 쓰고 장시간 강한 냉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피로감을 유발하지 않을 정도로 적절히 하는 게 좋은데 하루에 여러 번으로 나눠 한번에 10분 전후로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을 추천한다. 식사전후로 운동하면 입맛도 좋아지고 소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항암 혹은 방사선치료로 탈모증상이 있다면 통기성이 좋은 두건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가발을 착용해야한다면 인모가발보다 합성가발이 가볍고 시원하다.

낮에 30분~1시간 정도 쉬는 것은 좋으나 그 이상의 낮잠은 밤에 수면문제를 겪게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정신건강의학과 심인희 과장은 “여름철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별 활동이 없음에도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며 “암 치료로 인한 피로와 체력 회복을 위해 낮과 밤을 구분해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암 환자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월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열고 있다.

둘째 주 화요일에는 항암치료의 부작용관리와 통증관리, 넷째 주 화요일에는 암환자 영양관리, 넷째 주 수요일에는 위암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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