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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시장 확대로 새로운 활로 열겠다”<기업탐방-인터뷰> 김옥만 (주)은성 대표이사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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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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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출 설비 도입 예정…제2공장 부지도 물색
원스톱 생산체제…제품
경쟁력 강화 도모
 
   
김옥만 (주)은성 대표이사가 해외시장 공략과 관련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형준 기자)

“수출시장 확대로 새로운 활로를 열어가겠다.”
경기불황으로 인해 침체의 늪에 허덕이는 국내 내수시장을 탈피해 내년부터는 수년간 꾸준히 밑바탕을 다져온 해외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가겠다는 것이 김옥만 (주)은성 대표이사(71세)의 복안이다.
 
이에 녹록치 않은 실정에서 내년에는 압출 설비도 들여올 계획이다. 또 이 설비가 놓여질 제2공장 마련을 위해 현재 부지를 물색중에 있기도 하다. 현재 제품의 생산공정에서 유일하게 외주를 주고 있는 압출공정을 내부화하고 이를 통해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이 새로운 설비의 도입은 25년 전 창업 이후 위기의 순간마다 자동화 및 첨단화 설비 등 과감한 투자로 돌파구를 마련해온 김 대표이사의 또다른 승부수인 셈이다.
 
김 대표이사는 “압출 설비가 조만간 도입되면 지금보다 다양한 규격의 제품을 뽑아낼 수 있게 돼 신제품 개발 등 품질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비용 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도 생겨 지금보다 해외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1~2년 내 베트남을 비롯해 해외지사 설립으로 해외시장의 교두보를 구축하겠다고도 귀띰했다. 현재 수출을 진행중인 8개국 이외에도 멕시코와 일본 등 수출시장 확대도 꾀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수출시장 진출의 계기는 내수시장 침체가 발단이 됐지만 이제는 은성의 수준높은 제품이 해외시장에서 1등 제품으로 자리매김시키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며 “이를 통해 이윤 추구를 넘어 한국의 국가브랜드 향상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1992년 20년간 근무해오던 비철금속 회사를 박차고 나와 은성을 설립한 김 대표이사.
 
1억원 남짓한 종자돈으로 세를 얻어 마련한 작은 공장에서 출발해 도전적인 창의성과 열정 그리고 신념으로 현재 은성을 국내를 대표하는 동합금 선재 제조·판매 강소기업의 반열에 올려놓은 그의 또다른 승부수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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