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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대적인 인적 쇄신 예고...신동호·배현진 어떻게 되나?
김준호 기자  |  ileader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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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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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최승호 MBC 신임 사장이 해직자들은 전원 복직시키는 등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예고했다. 

최승호 사장은 8일 한 라디오 방송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배현진 앵커를 직접 언급하며 과거에 어떤 일을 했는지에 대해 합당한 절차를 거쳐서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 사장은 “권한 남용이라든지 부패 사건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책임이 있는 분들에 대해서는 조사도 하고 해서 응분의 책임을 묻도록 해야 되겠죠. 신동호 아나운서 같은 경우는 회사가 합당한 절차를 거쳐서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조사하고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배현진 앵커는 지금 앵커를 맡고 있는데 그 부분은 보도본부에서 새로운 앵커 체제를 아마 마련하리라고 봅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최민희 전 의원은 한 방송에 출연해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배현진 앵커는 MBC 파업을 할 때 처음엔 참여했다가 나중에 파업에서 이탈했다. 그 후 두 사람은 그냥 가만히 있었던 게 아니고 적극적으로 파업을 탄압했던 경영진들과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관련해 여러 가지 설화가 있지만 특히 배현진 앵커를 둘러싼 여러 가지 말도 안되는 일들이 있지 않냐. 배현진 앵커는 앞서 김종국 사장이 잠시 MBC에 몸담고 있을 때 배현진 앵커를 교체한 적이 있다. 그런데 얼마 안 돼 김종국 사장이 MBC를 나가게 되는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또 하나는 양 모 기자와 배현진 앵커의 이른바 ‘양치대첩’이 있었다. 배현진 앵커가 양치질을 하면서 물을 계속 틀어놓자 양 모 기자가 ‘수돗물 좀 잠그라’고 했다더라. 그 후 이 사건이 난리가 나서 양 모 기자가 불이익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나왔고, 그러면서 항간에는 ‘도대체 MBC 배현진 앵커는 누구냐’는 이런 이야기가 끊임없이 돌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현진 앵커를 둘러싼 이러한 이해할 수 없는 헤프닝들이 당시 MBC의 상황을 그대로 드러내 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최승호 신임 사장이 그 말도 안 되는 진상을 파악해서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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