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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합병원, 교육부에 ‘서남대 정상화 계획서’ 제출
이현수 기자  |  leehs010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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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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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설립자 횡령금액 단계별 보전
대학 발전기금 투입 및 지리산권 종합병원 설립·운영 등 계획
   
▲ 온종합병원은 5일 서남대 교직원 대표, 남원시 관계자 등과 함께 세종시 소재 교육부를 방문해 ‘서남대학교 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했다.(사진제공=온종합병원)

부산 온종합병원이 폐교결정 결정이 내려진 전라북도 남원시의 서남대학교를 다시 인수하기로 하고 교육부에 ‘학교 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했다.

온종합병원은 5일 서남대 교직원 대표, 남원시 관계자 등과 함께 세종시 소재 교육부를 방문해 ‘서남대학교 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온종합병원이 제출한 ‘서남대 정상화 계획서’에 따르면 온종합병원은 교육부에서 최우선 학교 정상화 조건으로 내걸고 있는 서남대 설립자의 횡령금액 333억 원을 단계별로 보전하기로 했다. 이는 온종합병원이 서남학원 인수를 법률적으로 완전히 마무리하려면 현행 사립학교법상 종전 이사의 과반수가 온종합병원의 서남학원 인수 건을 찬성해야 하는 만큼 종전 이사들의 태도와 교육부의 중재 노력에 따라 횡령금 보전 시기가 당겨질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온종합병원은 향후 병원 운영을 통해 서남대 발전기금으로 5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700억 원을 투입해 의료사각지역으로 분류된 지리산권에 종합병원을 설립·운영함으로써 의료약자들을 돌보고 나아가 지리산권 관광사업과 연계해 의료관광의 메카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에 앞서 온종합병원은 4일 온종합병원에서 전북도 및 도의회 등 전북 지역 5개 기관과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상생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에서 전북도와 남원시는 향후 5년간 서남대 발전을 위해 총 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현수 기자 leehs010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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