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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 '순항'…부산항만공사·시설관리센터 '전원 정규직'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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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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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 149명 정규직 전환 완료
부산항보안공사, 비정규직 67명 정규직 전환 결정 


부산항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달 말 열린 노사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위원회에서 비정규직(계약직) 1명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항만공사는 전체 직원(총 208명)이 모두 정규직이 됐다.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도 비정규직 213명 중 149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 전환대상에서 제외된 나머지 64명(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서는 취업규칙 등 별도의 규정개정을 통해 65세까지 고용을 보장키로 했다.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는 부산항의 시설관리, 환경미화 등 항만서비스 업무를 부산항만공사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조직이다.

최근 조사된 일자리 실태에 따르면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는 총 330명 정원에 항만분야 비정규직이 213명으로 64.5%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정규직화가 시급했다.
 
또 부산항만공사의 자회사인 부산항보안공사도 지난달 20일 노사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열어 비정규직 6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결정했다. 현재 부산항보안공사는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와 인력증원 협의만 남겨놓고 있다. 이에 항만경비보안 종사자의 청경(청원경찰)과 특경(특수경비원)간의 차별적 임금구조를 연내 해소할 방침이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부산항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하나 둘 결실을 맺고 있다”며 “이제는 공공부문의 성과가 부산항 민간영역에도 확산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가 끊임없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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