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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학교 유해성 우레탄시설 교체 완료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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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8  16: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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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개교 친환경 우레탄으로 바꿔
29일 개림중서 교체기념 티볼경기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된 부산지역 학교 내 우레탄시설이 사실상 교체 완료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전체 101개교 가운데 학교 사정으로 공사를 하지 못한 5개교를 제외한 96개교에 우레탄시설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우레탄시설이 설치된 학교를 대상으로 유해성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101개교(유1, 초35, 중27, 고·특수 38)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교체 공사를 추진해 왔다.
 
시교육청은 예산 91억여원을 들여 이들 학교의 우레탄시설을 친환경 마사토로 교체하는 것을 원칙으로 교체 공사를 해 왔다. 다만 학교시설 특성 상 마사토로 교체하기 힘든 학교 등은 친환경 우레탄으로 교체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
 
이에 66개교에 대해선 마사토로, 35개교에 대해선 우레탄으로 각각 교체공사를 추진했다.
 
친환경 우레탄은 지난해 12월 20일 개정된 KS기준(KS F3888-2)에 적합한 제품(2017년 2월 27일 이후 출시)을 사용했다.
 
96개 학교의 운동장, 트랙, 다목적구장에 설치된 우레탄시설에 대해 공사를 진행해 64개교는 마사토(우레탄층 철거 후 사용 포함)로, 32개교는 우레탄으로 교체했다.
 
나머지 5개교의 경우 다른 공사와 병행공사를 해야 하거나 전국체육대회 이후 공사를 추진해야 하는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이번에 공사를 완료하지 못해 내년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이들 학교에 대해선 공사 완료 때까지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우레탄시설에 앉지 않기, 체육활동 후 손 씻기 등 교육을 하고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실시한 유해성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던 학교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29일 오전 10시50분께 우레탄 운동장을 친환경 마사토로 교체한 부산진구 개림중학교를 방문해 교체 시설을 점검하고 운동장 교체 기념으로 학생들과 함께 티볼 야구경기를 한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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