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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막 내려…부산항 발전전략 모색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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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1  14: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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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시대의 새로운 전환’ 주제로 다섯가지 세션 진행 
세계 유수의 항만컨퍼런스보다 수준 높다는 평가받아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6~17일 양일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 ‘제5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usan International Port Conference 2017)’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전환시대의 새로운 전환’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항만물류 전문가 21명이 초청돼 세계 해운항만 시장의 환경 변화 속에 항만당국, 정부, 업계의 대응방안을 글로벌 수준에서 모색하고 부산항 발전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16일 개막식 행사에 이어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항만 간 협력과 물류효율화’라는 주제로 지난해 체인포트(chainPORT) 결성 등과 같은 항만당국차원의 협력 중요성을 재강조하고 함부르크항, LA항 등 세계 주요 항만당국이 생각하는 협력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됐다.
 
이 세션에서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 무역물류최고담당자인 얀 호프만(Jan Hoffmann)에 따르면 올해 UNCTAD는 세계 해상수송교역은 전년대비 2.8% 증가해 10억6000톤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컨테이너뿐만 아니라 벌크화물 등을 포함한 수치다. 해상수송량 증가를 위해서는 무역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 최소화, 운송인프라 업그레이드,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e-commerce 지원 등에 대한 해법이 제시됐다.
 
두 번째 세션인 ‘신 얼라이언스 체제와 항만의 대응’에서는 올해 4월 해운선사 얼라이언스의 재편 이후 해운시장의 주요이슈를 분석하고 전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CMA CGM의 Franck Magarian(프랭크 마가리안) 부사장은 항만과 터미널 차원에서는 비용, 경영(조직, 고객관계)관리, 차별화(부가가치)등의 대응전략에 대해 언급했다.
 
세 번째 세션인 ‘신물류체계, 그후 1년’에서는 파나마운하 확장 1년 및 수에즈 운하의 확장 2년의 성과, 각 운하청의 마케팅 정책, 양 운하 통과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부가적인 활동 등이 소개됐다.
 
컨퍼런스 이틀차인 17일에는 네 번째 세션인 ‘4차 산업혁명과 물류산업의 혁신'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산업 모델 발굴, 혁신 강화 등에 대해 다뤄졌다.
 
특히 로테르담에 위치한 포트 엑스엘(Port XL)의 대표 마레 스트레망(Mare Straetmans)은 해운항만물류 스타트업 발굴 및 양성을 통한 해운항만업계의 혁신에 대해 창의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또 AI, 드론, 로봇, 빅데이터 등에 대한 항만물류시스템 적용 등도 소개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인 ‘신흥국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협력’에서는 태국, 멕시코, 우크라이나에 대한 항만개발 계획을 청취하고 월드뱅크 산하기관인 IFC의 항만물류 개발에 대한 현황 및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회부터 4회까지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는 주요항만당국, 선사, 운영사, 학계의 연사들을 초청해왔으나 이번 5회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신규 세션에서 스타트업 전문가, AI 및 글로벌 혁신 전문가 등의 다양한 분야 연사를 초청하고 월드뱅크, UNCATD, IFC등의 연사 초청 및 네트워킹을 통해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에 컨퍼런스의 수준이 세계 유수 항만컨퍼런스보다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앨런머피(Alan Murphy) 씨인텔 대표는 “항만당국 단독 주최 컨퍼런스로서 등록비 없이 항만의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식공유 및 네트워크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BPA의 노력 및 공기업으로서 책임감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또 진세로카(Gene Seroka) LA항만청의 청장 및 송동욱 WMU(World Maritime University) 교수는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의 성공은 부산항만공사의 훌륭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및 인적자원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개최를 기념해 대학생 대상 논술 공모전이 실시되고 있다. 원고 접수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항만간 협력, 신얼라이언스 체제, 4차산업혁명과 물류혁신이 주요 이슈다. 해운항만분야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고취하고 우수인재로 성장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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