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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드론 활용한 토지조사 시스템’ 특허 획득
최형욱 기자  |  chu@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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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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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간리공사(캠코)는 15일 국유재산 조사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토지 조사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드론을 활용한 토지 조사 시스템’은 캠코가 국유재산 조사에 드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년간의 연구 끝에 고안한 시스템으로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지역 측량 △데이터 처리를 통한 고정밀 영상 지도 생성 △활용현황 판독 등에 대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캠코는 드론영상 처리 및 판독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드론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국유재산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캠코 관계자는 “특허 취득으로 내년부터 시작되는 ‘국유재산 총조사’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드론 활용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8월 ‘국유재산 총조사’를 통해 공익목적으로 개발ㆍ활용이 가능한 일반재산을 추가로 확보해 혁신성장 지원 등 공익 실현을 위해 국유재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새정부 국유재산 정책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국유재산 총조사’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캠코는 ‘드론을 활용한 토지 조사 시스템’을 기반으로 재산 밀집도가 낮고 면적이 넓은 비도시 지역에 드론을 집중 투입함으로써 조사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드론 시스템 활용으로 대규모 인력 투입 없이 고효율ㆍ저예산의 토지 조사 수행은 물론 고정밀 영상 활용으로 조사의 정확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됨으로써 생산성도 인력조사 대비 약 10배 정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국유재산 총조사’가 완료되면 국토 대부분 지역에 대한 초고정밀 정사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되며 국가단위 대규모 드론영상 제작의 세계최초 사례가 된다. 고정밀 드론영상이 공공 및 민간 분야에 개방돼 다양하게 활용될 경우 공간정보 분야의 일대 혁신을 가져와 공공의 편익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국유재산 관리ㆍ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그동안 끊임없는 혁신으로 재산관리 노하우와 역량을 축적해 왔다”며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드론영상 분석․판독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는 등 일하는 방식의 지속적인 혁신으로 국유재산 관리체계 선진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1997년부터 국유재산 총괄청인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일반재산의 관리ㆍ처분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업무 수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3년부터 지자체별로 관리하던 국유일반재산 62만 필지를 전담 관리하고 있다.최형욱 기자 chu@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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