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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해서 불법조업 일삼은 중국어선 6척 줄줄이 나포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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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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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당선적과 영구선적 유망어선 등 2척 나포·조사 
 
   
▲ 해경에 검거되는 불법조업 중국어선 모습.

우리 측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일삼은 중국어선 6척이 연이어 해경 등에 나포됐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한 혐의(EEZ법 위반)로 중국 북당선적 A(47t·유망어선)호와 영구선적 유망어선 B(75t·〃)호 등 2척을 나포,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호는 지난 11∼13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1㎞(어업협정선 안쪽 68㎞) 해상에서 조기 등 3400㎏의 물고기를 잡았지만 조업 일지에는 1360㎏만 어획한 것으로 꾸몄다. 이에 2040㎏을 줄여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B호도 지난 11∼12일 비슷한 해역에서 조기 등 잡어 3893㎏을 잡고서 조업일지에 2200㎏만 기록했다. 1693㎏을 적게 기재한 혐의다.
 
제주해양경찰서도 이날 오전 8시께 제주시 차귀도 서쪽 159㎞(어업협정선 안쪽 15㎞) 해상에서 규정된 그물코 크기인 50㎜보다 작은 그물코(45㎜)로 조업한 혐의로 중국 영구선적 C(146t·유망어선)호와 D(74t·〃)호 등 2척을 나포했다. 이들 어선은 조기 등 어획물을 조업일지에 축소 기재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지난 13∼14일 차귀도 서쪽 60㎞ 해상에서 그물코를 규격보다 7㎜ 작은 촘촘한 그물로 조업한 중국 유망어선 2척을 나포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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