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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칼럼] 2017년 농어업통계 표본 개편에 들어가며김용길 동남지방통계청 농어업조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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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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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서는 5년 주기로 농어업통계 표본개편을 실시하고 있다. 표본선정은 모집단 추정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모집단의 일부인 표본을 조사함으로써 우리의 관심사인 모집단의 특성과 현상을 파악하게 되는데, 이러한 표본을 변동 없이 고정해버리면 그 시대와 사회적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여 현실성이 떨어지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한 주기에 맞추어 표본을 교체해 줌으로써 모집단의 변화된 모습을 좀 더 정확하게 반영할 필요가 생기는 것이다.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세 달간은 그 이전 표본대상(구표본)과 내년에 새롭게 교체되는 표본대상(신표본)을 병행하여 현장조사가 진행된다. 이는 표본교체로 인한 통계생산의 시계열 단절현상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이면서 정상적인 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표본개편에 들어가는 농어업통계 분야는 5종의 통계조사가 있다. 농업 부문에서는 농가경제조사, 농산물생산비조사, 축산물생산비조사 등의 3개 부문, 어업 부문에서는 어가경제조사, 비계통표본조사 등 2개 부문으로 되어 있다.
 이번 표본개편의 의의는 조사항목이 많고 까다로운 농가경제조사와 농산물생산비조사, 어가경제조사와 비계통생산량조사를 각각 분리하여 표본을 선정(다목적표본에서 독립표본으로 전환)함으로써 응답자 부담을 대폭 완화하였고, 조사품질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표본규모를 확대하였다는 것이다.
 이번 2017년 농어업통계 표본개편에는 기존 표본대상처와 새로운 대상처로부터 연속성 있는 통계 생산을 유지하기 위해서 임시로 고용된 조사원들과 통계청 직원들이 직접 현장조사에 임하게 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농가는 전국 107만 농가를 대표하고, 표본어가는 5만5000가구를, 어선 및 어촌계는 4만4000을 대표하게 되므로 농어촌의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서는 대상처의 적극적인 협조와 정확한 응답이 필수적이다.
 사생활 보호, 개인정보 보호의식 강화 등 사회 환경변화로 통계 응답을 꺼려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도 현실이지만, 국가정책 뿐만 아니라 기업, 개인의 의사결정에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국가통계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하고 정확하게 응답하는 사회적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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