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9.16 월 15:44
> 금융/증권 > 금융동향
금감원, BNK금융지주 경영실태평가 착수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15  16:01:32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김지완 회장 취임 후 첫 시험대
주가조작·엘시티 특혜는 포함 안돼
리스크 관리능력 부재 등 평가

 
금융당국이 BNK금융지주에 대한 고강도 경영실태평가에 들어간다. 김지완 회장 취임 이후 금융당국의 첫 평가여서 김 회장의 리더십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6일부터 3주간 BNK금융지주에 대한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5년 이후 2년 만에 이뤄지는 검사로 부산 문현동 본사에서 현장검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대해 “성세환 전 회장 주가조작 혐의 관련 수사와 지주 인사 시기에 경영실태평가가 들어가면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시기를 늦췄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자산건전성, 경영관리와 함께 내부통제운영 실태 등 경영 전반을 살펴볼 방침이다. 단 BNK금융지주의 엘시티 특혜 대출 사건과 성세환 전 회장 주가조작 혐의 등에 대한 평가는 이번 검사에 포함되지 않는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가조작 혐의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내용을 검사하진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엘시티 사건과 주가조작 사건의 궁극적 원인으로 꼽히는 제왕적 권력시스템, 내부통제 기능미비, 리스크 관리능력 부재 등은 중점 검사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검사가 김지완 회장의 리더십과 그룹 쇄신의지를 평가할 시험대로 보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엘시티 특혜대출, 주가조작, 지주회장 인선 연기로 인한 경영공백 등의 악재로 지방대표 금융회사로서의 위상이 땅에 떨어진 상태다.
 
김지완 회장은 “경영실태평가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며 “성실히 검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내부 통제와 준법감시 등 경영 원칙을 확립해 낡은 관행을 쇄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영실태평가란 금융사의 경영부실위험을 적기에 파악해 조치하기 위한 검사다. 특히 △자본적정성 △자산건정성 △경영관리 적정성 △유동성 △수익성 △시장리스크에 대한 민감도 등 6개 항목을 1등급에서부터 5등급까지 5단계로 구분해 평가한다. 이때 평가결과가 좋지 않으면 해당금융기관은 적기시정 조치를 받게 된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장청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