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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더샵 퍼스트월드' 23만명 청약...역대 최대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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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2  10: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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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만9천734명 신청...평균 경쟁률 139.4대 1
'풍선효과' 본격화 분석...대구 북구도 4만 5천명

 
   
▲ 지난 15일~17일까지 부산 명지 퍼스트월드 견본주택에 3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룬 모습.

부산 강서구에 분양된 ‘부산 명지지구 더샵 퍼스트월드’ 아파트 단지에 역대 최다 청약자가 몰렸다.
 
강서구는 청약조정지역에서 제외된 곳이기에 규제를 받지 않는 나머지 지역에 투자자가 몰리는 이른바 '풍선 효과'가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21일 분양한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더샵 퍼스트월드’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총 164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부산·기타지역을 통틀어 총 22만9734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139.4대 1을 기록했다.
 
이에 2000년대 이후 단일 아파트 역대 최대 청약자 수를 단숨에 경신했다. 종전 최다 청약 단지는 지난해 4월 말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 옛 39사단 터에서 분양한 '창원 중동 유니시티'(20만6764명)였다. 부산 명지지구 더샵 퍼스트월드는 이보다도 청약자 수가 2만3000명 가량 많은 것이다.
 
이 아파트는 부산지역 1순위 청약도 21만9233명에 달해 기타지역 청약자(1만501건)를 제외한 실질 경쟁률은 133대 1로 집계됐다.
 
이 아파트 복합 3-1블록 전용면적 84.9㎡A형의 경우 가장 많은 7만2117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복합2블록의 전용 99.9㎡는 87가구 모집에 부산지역 1순위에서만 1만7015명이 접수해 195.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이 아파트 분양에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은 강서구가 청약조정지역에서 제외돼 청약 1순위 자격과 분양권 전매 등의 규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평균 분양가가 3.3㎡당 929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해 인기를 모은 것으로 보인다.
 
‘더샵 퍼스트월드’는 청약조정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에서 제외된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에서 분양해 전매 제한이 전혀 없다. 부산 해운대·연제·동래·수영·남·부산진구와 기장군 등 7곳은 청약조정지역으로 묶여 이르면 11월부터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지만 강서구는 이같은 규제가 없다.
 
더구나 이달 20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는 아파트는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지나고 납입횟수가 24회 이상이어야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1순위 요건이 강화되기 전에 청약하려는 사람들이 대거 몰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에는 지난 15∼17일 주말 사흘 동안에만 3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대거 몰려들어 인기를 예고했다. 이날 동시에 청약을 받은 오피스텔 260실에도 총 3만3710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이 약 130대 1에 달했다.
 
대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올해 분양된 아파트 중 최대 청약자 수를 경신했다.
같은 날 일성건설이 1순위 청약을 받은 대구시 북구 고성동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 아파트에도 230가구 모집에 4만5692명(대구·기타지역 포함)이 몰려 들며 평균 19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대구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최대 청약자다.
  
전문가들은 지난 5일 대구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데 따른 풍선효과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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