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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국제 해사분쟁 중제센터 부산 설립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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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2  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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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분쟁 영국, 싱가포르 등서 해결
부산시-대한상사중재원 협약 체결

 
부산에 국제 해사분쟁을 중재하는 중제센터가 국내 최초로 설립된다. 부산시는 오는 15일 시청에서 아시아태평양해사중제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내에는 그동안 해사분쟁에 특화된 중재기관이 없어 대부분의 국내 선사, 화주 등은 해사관련 계약 중 분쟁이 발생했을 때 영국, 싱가포르 등에 중재기구를 이용해왔다.
 
부산시와 대한상사중재원은 부산을 아시아태평양 해사분쟁 중재의 거점으로 육성해 한국의 해사법률 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 업무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에 국제 해사분쟁 중재 전담기구인 ′아태해사중재센터′를 설립한다. 시는 설립 초기 해사중재센터 홍보 등을 추진하며 중재원은 운영인력과 중재 노하우 등을 활용해 센터의 정착을 돕는다.
 
아태해사중재센터는 앞으로 △해사중재설명회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 △해사중재 전문 인력 양성프로그램 개발 △해사중재 판정사례집 및 저널 발간 등의 업무를 해 나가면서 2022년에는 연간 100건 이상의 해사중재 사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서병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이 해양지식법률서비스 산업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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