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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오늘 임추위…회장 선임 결론낼까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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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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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상공계 “오늘 꼭 선임해야”
연기되면 BNK경영 공백 장기화

 
   
 

BNK금융지주가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지주 회장을 결정한다. 최총 후보군에는 박재경 BNK금융 회장 직무대행과 김지완 전 하나금융 부회장, 정민주 BNK금융연구소 대표 등 3명이 올라 있다.

BNK금융 임추위는 지난달 17일과 21일 마라톤 회의를 이어갔지만 박 직무대행과 김 부회장을 놓고 의견이 갈려 차기 회장을 결정하지 못했다.

차기 회장 선임이 지연되면서 후보 간 치열한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 지역 시민단체는 두 쪽으로 나뉘어 낙하산 반대와 적폐청산을 외치고 있다.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부산 경제의 중심축에 있는 BNK금융 최고경영자에 ‘낙하산’ 또는 ‘보은 인사’가 되면 BNK금융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에 큰 혼란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부산참여연대는 “엘시티 사태에서 나타난 내부 문제를 비판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 엘시티 대출과 관련이 없는 사람이 BNK금융지주 회장, 부산은행 은행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BNK금융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노조는 김 전 부회장에 후보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BNK금융 노조는 지난 5일 외부낙하산 저지를 위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했다. 그 결과 전체 조합원 2409명 중 70%인 1689명이 ‘외부 낙하산 인사의 BNK입성 반대’를 지지했다.

지역 금융권에서는 임추위가 다시 연기되면 공백 사태가 악화할 것으로 보고 8일 차기 회장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지역 금융권 관계자는 “지주 회장 선임 절차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논란이 커지고 부산은행장 선임도 지연돼 BNK금융의 경영 공백 사태는 장기화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부산시와 지역 상공계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책임 있는 결정을 촉구하며 8일 회장을 선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시와 시의회, 상공회의소는 “BNK 금융이 회장의 장기경영 공백상태로 인해 타격을 받을 경우 지역경제 침체 여파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BNK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9월 8일 회의에서 회장 선임을 꼭 결론 내어 더 이상의 논란과 위기의식 확산을 마무리 짓고 조속히 정상화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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