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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대책에 분양물량 수도권 줄고 지방 올라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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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31  10: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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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53% 감소…지방 20.8% 늘어
8.2대책으로 규제 강화 영향 미쳐


8·2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분양 물량은 줄어들고 지방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달에는 전국 28개 단지에서 2만2054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1만7506가구다.
 
8월에 비해 9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물량은 53%(1만3470가구→6326가구)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대비 지방의 물량은 20.8%(8860가구→1만1180가구) 늘어났다.  
 
이는 8·2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부 지역, 세종시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청약제도와 주택담보대출 등에서 규제가 강화된 것이 이 같은 현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도별 일반분양 가구 수를 보면 경남이 5곳 3564가구(20.4%)로 가장 많다. 뒤이어 서울 10곳 3237가구(18.5%), 경기 1곳 3089가구(17.6%), 부산 1곳 2936가구(16.8%), 전남 6곳 1558가구(8.9%) 순이다.

수도권 분양물량은 8월에는 전체의 60.3%였지만 9월은 36.1%에 불과하다. 경기 김포시 장기동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696가구, 서울 중랑구 면목동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 237가구(일반분양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센트럴자이’ 142가구(일반분양분) 등이다.
 
지방의 분양 물량은 8월에는 전체 물량의 39.7%를 차지했으나 9월에는 63.9%로 늘어났다. 금성백조주택이 경남 사천시 동금동에 공급하는 ‘삼천포 예미지’ 292가구(일반분양분), 동아건설산업이 충남 천안시 와촌동에 짓는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텐’ 아파트 992가구와 오피스텔 115실, 포스코건설이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짓는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2936가구(일반분양분) 등이 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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