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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주식투자] - [코스피 ‘하나투어’]
최형욱 기자  |  chu@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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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30  18: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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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
코스피 ‘하나투어’

호텔,레스토랑,레저회사 하나투어의 주가가 11주에 걸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23%) 내린 8만5400원에 거래 마감했다.
빅터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하나투어의 확산도 지수는 50(8월 14일), 50(8월 21일), 32(8월 28일)로 하락하는 모습이다.
 
하나투어의 연관 검색어는 갑질, 해외 가이드, 면세점, 수익성 악화 등으로 주가 하락과 연관된 단어로 확산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갑질(25.20%), △해외 가이드(23.14%), △면세점(17.58%), △수익성 악화(16.95%) 등 순으로 조사됐다. 빅터의 분석 정확도는 66.7%이다.
 
   
 
이와 관련 하나투어가 숙원사업인 면세점 사업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본업인 여행업에서 나아가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박근혜 정부 시절 면세 사업자 문턱이 대거 낮아지자 하나투어는 로만손과 영림목재, 토니모리 등과 합작해 SM면세점을 설립하고 면세점 시장에 뛰어들었다. 창업자이자 오너인 권희석 부회장은 면세점 프레젠테이션(PT)에 직접 나서는 등 면세점 사업에 대한 열정을 내비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2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3기 사업자 특허 경쟁에서 중소중견기업 전용 DF9 구역을 따내며 사업에 진출했다. 같은 해 신규 시내 면세점 사업자 지위도 획득하며 인사동 소재 하나투어 빌딩에서도 영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중국의 사드 배치로 인한 보복과 경쟁 심화로 면세사업 자체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쓴 맛을 봐야 했다. 에스엠면세점의 지난 반기 매출액은 477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적자 규모는 142억 원에서 177억 원으로 더 확대되면서 개점 이후 영업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면세 사업에서의 대규모 영업적자는 본업에서의 수익을 축소시키는 주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지난 반기 기준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국내 별도와 일본 법인이 각각 93억 원, 44억 원으로 추정된다. 면세점은 97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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