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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유지하는 5가지 방법좋은강안병원 척추센터 신경외과 전상호 소장
이현수 기자  |  leehs010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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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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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강안병원 척추센터 신경외과 전상호 소장.(사진제공=좋은강안병원)

척추 질환은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를 비롯한 척추와 관련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질환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척추 질병 환자는 2010년 약 900만 명에서 2016년 약 1100만 명까지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7년간 대략 25% 증가한 것이다.

최근에는 척추 질환을 호소하는 연령대가 중년층에서 젊은 층으로 낮아져 척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전 연령대로 넓어지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경우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할 때가 많기 때문에 척추 통증이 더욱 유발된다. 문제는 척추 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다. 이로 인해 허리와 하반신 통증은 물론 척추가 변형되는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척추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으로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야 한다. 척추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5가지 방법을 좋은강안병원 척추센터 신경외과 전상호 소장에게 들어봤다.
 
1. 자고 있는 동안 척추를 쉬게 하라.
취침 시간에 누워 있는 동안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한 척추의 모든 구조는 긴장을 풀고 젊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매트리스와 베개를 이용해 척추가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퇴행성 디스크 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가진 사람들은 복부 수면 자세를 취해 디스크 공간의 압력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이런 경우 환자는 상대적으로 단단한 매트리스를 사용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허리와 엉덩이 아래에 평평한 베개를 배치해 허리의 스트레스를 더욱 줄일 수 있다.
척추 협착증의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태아의 자세처럼 무릎을 위로 젖히고 옆으로 자고 싶어 한다. 이것은 신경 뿌리에 압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머리와 무릎을 들어 올릴 수 있는 등받이 의자 또는 조절식 침대에서 잠을 자면 신경에 대한 압력이 완화된다.
 
2. 복근과 등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근육 운동을 하라.
허리와 복부 근육의 핵심 근육(core muscle)은 척추를 지지하고 허리를 보호하기 위해 강하고 유연해야 한다. 불행히도 대부분의 경우 핵심 근육은 일상생활 중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적이고 목표가 설정된 연습을 통해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운동은 간단하며 일상생활의 일환으로 20~30분 내에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운동 공을 사용하는 운동은 허리에서 등 뒤, 앞과 뒤로 등뼈를 지탱하는 근육을 강화하도록 고안됐다. 이 운동의 대상이 되는 근육에는 복부, 가슴, 등 근육이 있다.
핵심 근육 운동을 훈련 된 물리 치료사 또는 다른 유형의 척추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 학습한다면 더 높은 효율이 생긴다.
 
3. 신발은 척추를 지탱해야 한다.
운동을 위해 산책을 하거나 일상생활을 할 때 신발은 허리를 지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신발은 척추와 신체가 정렬 상태를 유지하는 기반을 제공한다.
발목의 과한 굴곡을 유발해 발 앞쪽의 압력을 지나치게 증가시키는 높이가 있는 신발이나 발뒤꿈치 뒤쪽이 헐거워지는 신발은 신발 깔창이나 삽입물 등의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
 
4. 마사지의 혜택을 누려라.
마사지를 하면 일반적인 스트레스 해소 외에도 여러 가지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좋은 마사지는 엔도르핀(신체의 자연적인 진통제)을 증가시켜 즐거움을 유발시킬 수 있다. 또한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치유 영양분을 감염된 부위에 가져와 치유를 가속화할 수 있다.
 
5. 앉아 있는 동안 좋은 인체 공학을 연습하고 착석 시간을 제한하라.
사람이 앉아 있는 동안은 서 있을 때 보다 척추디스크에 3배 이상 압력이 증가한다. 장시간 앉아 있으면 요통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사람들은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 화면을 볼 때 자연스럽게 허리를 굽히고 몸을 앞으로 기울이기 때문에 요추 디스크 질환을 더욱 유발하게 된다.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20~30분마다 일어서서 걸어 다니거나 전화를 받을 때 일어나서 받으며 몸의 속도를 올려라. 자주 스트레칭을 하고 일정 시간은 스탠드 업 데스크에서 작업하는 것이 좋다. 척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운동은 척추에 건강한 영양분을 공급한다.
 
지금까지 척추의 건강을 돕는 전반적인 방법들을 소개했다. 이유 없이 허리와 골반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각한 통증으로 광범위한 의료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수술 외에도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작은 변화만으로도 치유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현수 기자 leehs0103@leaders.kr

전상호 소장 약력
-학력
▲인제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의학석사
 
-주요 경력
▲St Anna Hospital, Germany 연수 (Endoscopic spinal surgery)
▲South Florida Hospital, USA 방문교수
 
-주요 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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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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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08-22 18:55:31

    의사는 어떤 환자든 소중히 생각해야하고 친절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한말씀 올립니다~~~ 소장님~~~~~~~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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