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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 운동으로 '학생들의 인성을 바르게'
신성찬 기자  |  singlerider@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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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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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 ‘2017 여름방학 미디어교육 교사연수’ 개최
교사들의 미디어교육 교수능력 함양
교육 첫날  ‘선플을 활용한 갈등관리. 학생지도’ 강좌 열려
   
윤상용 푸른시대교육연구소 대표(51)가 16일 오후 아르피나 가람홀에서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선플을 활용한 갈등관리. 학생지도’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신성찬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2017 여름방학 미디어교육 교사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과정과 중등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 대비한 교사들의 미디어교육 교수능력 함양에 중점을 두어 ▲학생 참여형 NIE 수업 ▲보드게임을 활용한 미디어 수업 ▲미디어 리터러시 보드게임 ▲명화 속 그림읽기 ▲선플 달기를 활용한 갈등관리 등 총 5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연수를 이수한 교사에게는 15시간의 연수시간이 인정되며 연수비는 무료이다.
 
16일 오후 아르피나 가람홀에서는 윤상용 푸른시대교육연구소 대표(51)가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선플을 활용한 갈등관리. 학생지도’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윤 대표는 악플의 사회적 문제를 지적하며 사이버 공간에서의 언어 사용, 주의점, 현실공간에서의 언어 사용, 효과, 선플 운동 확산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교육청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선플운동을 도입했던 울산교육청 통계에 따르면 언어폭력 피해율이 40.7%에서 2.0%로 감소, 신체폭행 발생건수는 절반 이하로 줄었다고 밝혔다.
 
2008년 644명의 선플 설문 결과 악플을 쓰는 학생이 25.2%에서 3.1%로 크게 감소하여 선플활동이 인터넷상의 건전한 언어습관 형성에 크게 도움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며 선플이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 큰 효과가 있음을 강조했다.
 
김인영 서천초등학교 교사(42)는 “ 악플로 인한 법적 처벌을 떠나 학생들에게 익명의 공간에서 쉽게 쓰여진 악플이 한 사람의 삶을 앗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 타인에 대한 인격적인 성숙함을 가지게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교사는 “교사를 떠나 부모로서 자신의 자녀가 악플로 인해 큰 고통을 받아 오랜 시간 힘들었지만 이 강의를 통해 큰 위안과 용기를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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