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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덕포동 부산도서관, 하반기 착공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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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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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9월 사상구 덕포동에 문을 여는 부산도서관 조감도. (제공=부산시)

2019년 개관…총 27만권 장서
부산학 전문 자료실도 열 계획

 
사상구 덕포동에 부산도서관이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2019년 9월 개관을 목표로 부산도서관 운영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2일 발표했다.
 
시는 도서관 건립을 위해 내년 본예산 300억을 확보, 2019년 개관 준비를 위한 예산 9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건립비 474억원과 별도로 개관준비 예산이 139억원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부산도서관은 지역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는 도서관이 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독서활동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운영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시 도서관 통합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공공도서관 운영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도서관에는 부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부산학 관련 특화 자료도 수집해 서비스하는 ‘부산학 자료실’도 운영한다.
 
시는 4명으로 구성된 부산도서관 추진팀을 내년 2월 중으로 3개팀 15명으로 구성된 건립추진단으로 확대해 개관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향후 도서관 운영인력은 45명 정도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중 도서관 운영을 위한 운영 조례를 제정한다. 내년 상반기 중 교육청과 각 구·군 협의를 거쳐 공동 보존서 이관, 거점도서관 지정과 관련한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도서관에는 신간자료 12만권, 보존서 이관 15만권 등 약 27만권의 장서가 마련된다. 시는 올해부터 개관 자료를 선정하는 절차를 시작해 내년부터 자료를 구입하고 정리할 계획이다. 부산학 자료 수집을 위해서 시 산하 기관과 단체, 기업,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관련 자료와 행정자료를 수집한다.
 
부산도서관은 150만권이 소장 가능한 공동보존서고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중 교육청과 협의 이관기준을 마무리하고 서고를 설치해 대상도서를 정리한 후 2019년 개관 시 완전 이관할 예정이다.
 
시는 서부산권의 열악한 환경을 고려해 부산시 공원운영과, 사상구청과 협의해 문화공원 조성, 도로정비 등 도서관 주변 환경을 개선할 계획도 밝혔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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