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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 3달만에 영업 재개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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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31  18: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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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업자 부산면세점, 1일부터 영업 시작
관광객, 3개월여만에 면세점 서비스 이용 가능

 
   
▲ 지난 4월 17일 기존 운영업체의 경영난으로 영업이 중단됐던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이 1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새 운영업체인 부산면세점은 오픈을 기념해 각종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산항 면세점 모습.

기존 사업자의 경영난으로 문을 내렸던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이 3달여만에 정상화된다. 이에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은 면세점 이용 서비스를 다시 제공받게 됐다. 

부산지역 상공인들이 출자해 만든 부산면세점은 8월 1일부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이하 부산항 면세점)영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시 문을 여는 부산항 면세점은 양주와 담배, 시계, 액세서리, 화장품 등 인기 상품에서부터 미역과 어묵제품 등 지역 특화상품까지 갖추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 제품도 면세점에 진열된다. 부산면세점은 지역 특화상품 등을 추가해 올해 9월 부산항 면세점을 확장할 예정이다. 부산면세점은 지역 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조만간 지역상품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부산면세점은 부산항 면세점 오픈을 기념해 양주를 40%까지 할인 판매하고 호텔 숙박권과 할인권 등을 주는 이벤트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부산항 면세점은 2015년 8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개장 때부터 현대페인트가 운영하다가 경영난으로 파산하는 바람에 지난 4월 17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이후 부산항만공사의 최종 후보업체 입찰을 거쳐 관세청은 지난 6월 부산면세점을 부산항 출국장면세점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지난 입찰에서 부산면세점의 최종 후보업체 선정을 두고 부산항만공사가 특혜를 제공했다는 논란이 한때 일기도 했었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은 일본을 오가는 국제여객선과 크루즈선들이 접안하며 연간 한일국제여객선 승객 120만명, 크루즈 관광객 50여만명이 이용한다.
 
부산면세점은 올해 11월 중 용두산공원에 시내면세점도 오픈할 예정이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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