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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올 하반기 대형 브랜드 아파트 ‘분양대전’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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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7  10: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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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분양 물량 2만 8천가구…전년 대비 2.5배 증가
두산건설 ‘구서역 두산위브포세이돈’ 등 브랜드 ‘각축전’

 
   
 

대형건설사들이 올 하반기 부산지역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군 것으로 보인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 부산지역 분양예정 물량은 2만8000여 가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5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건설사들이 공격적으로 아파트 공급에 나서는 것은 분양에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6·19 부동산 대책에서 기장군과 부산진구가 추가돼 부산지역 청약조정대상지역이 총 7곳으로 늘어났지만 상반기 분양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고 아파트 공급량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이 건설사 측의 분석이다.  
 
올 상반기 부산지역 분양시장은 뜨거웠다. 금융결제원 아파트 투유에 따르면 6월 분양한 ‘부산 장전역 서희스타힐스’는 전용 84㎡ 청약경쟁률이 10대1을 기록하는 등 전평형 1순위에서 마감했다. 또 ‘부산 가야 센트레빌’은 전용 84.98㎡ 70가구 모집에 해당 지역에서만 1만8417개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263.1대1까지 치솟았다.
 
올 하반기에도 부산지역 청약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19 대책으로 일부 투자수요의 이탈이 예상되지만 대형건설사들의 브랜드 파워와 뛰어난 입지여건을 확보한 단지들이 많아 청약대기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실정이다.
 
하반기에 관심을 모으는 주요 분양단지는 △금정구 구서동 ‘구서역두산위브포세이돈’(370가구)△강서구 명지동 ‘명지 국제신도시 더샵’(2936가구) △ 수영구 광안동 ‘광안자이’(971가구) △ 동래구 온천동 ‘래미안아이파크’(3854가구)등이다.
 
우선 두산건설이 부산 구서동에 주상복합 ‘구서역 두산위브포세이돈’을 다음달 선보인다. 공급규모는 지하 6층, 지상 32층, 2개동 370가구(아파트 330가구, 오피스텔 40실)이다. 전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부산지하철 1호선 구서역 초역세권 단지로 조성돼 접근성도 돋보인다. 경부고속도로 구서 IC를 통해 도심은 물론 양산, 언양, 울산지역 등 광역지역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금정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돼 전매제한 등의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점도 이점이다. 최근 주택법 개정으로 10월부터 부산 등 지방 민간 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에도 분양권 전매 제한이 적용되는 점도 이 단지로서는 호재다.
 
포스코건설도 다음달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대에 ‘명지국제신도시 더샵’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최고 34층, 전용면적 80~113㎡, 총 2936가구 규모다. 을숙도대교를 이용해 부산도심 방면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산호대교를 통해 녹산공단지구 접근도 편리하다.
 
대우건설은 서구 지역 전통 주거타운인 서대신동에 서대신6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신 2차 푸르지오’를 역시 다음달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1층 7개동 전용면적 39~98㎡ 총 815가구 규모로 일반분양분은 415가구이다.
 
GS건설은 수영구 광안1구역 재건축 아파트인 ‘광안 자이’를 오는 10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00㎡ 총 971가구 중 17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오는 11월 부산시 동래구 온천2동 855-2번지 일대에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칭, 온천2 재개발)’ 전용 59~114㎡ 2490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의 컨소시엄으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35층, 32개동, 총 385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계획되어 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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