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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주식투자] - [코스닥 ‘코오롱생명과학’]
최형욱 기자  |  chu@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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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0  09: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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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
코스닥 ‘코오롱생명과학’


 제약회사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가 12주에 걸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100원(0.08%) 오른 13만3300원에 거래 마감했다.
 
빅터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의 확산도 지수는 50(7월 3일), 50(7월 10일), 32(7월 17일)로 하락하는 모습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연관 검색어는 입증 실패, 인보사, 연골 재생, 실망 등으로 주가 하락과 연관된 단어로 확산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입증 실패(32.19%), △인보사(18.49%), △연골 재생(17.42%), △실망(16.20%) 등 순으로 조사됐다. 빅터의 분석 정확도는 66.7%이다.

 
   
 
 
이와 관련 국내 최초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가 국내판매 허가를 받았다. 인보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세계 첫 퇴행성 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오는 9월 인보사를 출시 예정이다. 식약처는 골관절염 동종세포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케이주’를 허가 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18년간에 걸친 집념이 만들어낸 성과다. 인보사는 연골세포에 재생 유전자를 삽입해 퇴행성 관절염을 고치는 치료제로 차세대 치료제로 꼽히는 유전자 치료제 시장에서 코오롱이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효능에 있어서 논란이 생기고 있다.

식약처가 인보사를 투여한 환자와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환자의 손상된 연골 재생 효과를 MRI를 통해 확인한 결과 차이가 없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식약처는 물리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는 중증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서 살수 있다고 허가했다.  연골 재생 효과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인보사를 주사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인보사를 주사한 사람의 통증이 줄어들고 일상생활이 나아지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연골 재생 등은 부차적인 2차 평가 변수로 설정됐다. 2차 평가변수는 심사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아 식약처는 통증감소 등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기 때문에 인보사 허가를 내줬다.

인보사가 손상된 연골 재생 등 근본적 개선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자 투자자들이 실망해 인보사를 허가한 첫날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는 15.84%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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