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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준우승 최혜진, 부산시교육감 표창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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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0  09: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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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대통령, 큰 인상 받아
학산여고 학생들도 축하 인사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준우승’을 차지해 세계를 놀라게 한 최혜진(18) 학생이 부산시교육감 표창을 받는다.

최혜진 학생은 부산 학산여고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US여자오픈에 아마추어 선수로 참가해 한때 역전 우승의 기대감까지 들게 할 정도로 선전했다.

최 학생은 이 대회장을 찾아 2∼4라운드를 관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US여자오픈에 와 있다. 아마 선수가 몇 십년 만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무척 흥미롭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오는 21일 오전 8시 교육감실에서 최혜진에게 공적상을 수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한다.

김 교육감은 “우리 부산이 낳은 여고생이 온 국민은 물론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더욱 기량을 갈고 닦아 세계 정상에 우뚝 서 달라”고 당부했다.

최혜진 학생은 자신이 사인한 골프공을 감사의 표시로 김 교육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최혜진 학생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모교인 부산 동래구 명장동 학산여자고등학교를 찾아 10시30분 전교생들에게 인사하고 축하를 받을 예정이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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