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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환 회장 물러나나’…BNK금융 경영진 교체 결정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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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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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회장 보석 기각에 교체 결정
지주회장, 은행장 분리도 논의

 
BNK금융지주의 최고 경영자가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BNK금융 이사회는 13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경영권 승계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도 회의를 열어 차기 지주 회장 선임절차 등을 논의했다.
 
이사회는 지난 4월 19일 성세환 회장이 구속 된 이후에도 경영진 교체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달 성 회장의 보석 신청이 기각되자 분위기가 급반전했다.
 
그 동안 BNK금융의 경영공백 장기화를 우려해온 주주와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임원후보추천위는 다음 주 중으로 2차로 회의를 열고 차기 최고 경영자 후보를 내부인사에서 정할지 외부인사까지 확대할지를 논의한다.
 
BNK금융지주 차기 경영진으로 거론되는 내부 후보로는 현재 BNK금융 회장 권한대행인 박재경 부사장, 부산은행장 직무대행인 빈대인 미래채널본부장, 손교덕 경남은행장 등이 꼽힌다.
 
외부 인사로 박영빈 전 경남은행장과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BNK금융지주 회장과 부산은행장 분리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권한의 집중을 막고 이번과 같은 위험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선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한편 성세환 회장은 지난달 보석을 신청했다가 기각됐지만 다음 달 중으로 다시 보석을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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