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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실습선 ‘한바다호’…선박해양센터로 변신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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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6  17: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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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한국해양대학은 6일 부산시청에서 옛 한바다호를 선박해양안전센터로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시교육청·해양대 MOU체결
청소년 해양안전교육 거점센터로

국내 최초 실습선으로 43년간 역할을 다한 한바다호가 선박해양안전센터로 변신한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한국해양대학은 6일 부산시청에서 옛 한바다호를 선박해양안전센터로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선박해양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운영을 위한 지역 내 협력을 지휘한다. 시교육청은 선박해양안전센터가 청소년 거점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국해양대는 센터 시설을 운영을 총괄할 계획이다.

한국해양대 한바다호는 1975년 일본 규슈 우스키조선소에서 건조된 선박으로 총톤수 3491.8t, 길이 99.8m, 폭 14.5m, 높이 30m(지상 7~8층 건물)이다. 1976년부터 30년간 매년 두 차례씩 해사대학 실습생을 태우고 원양 항해를 하면서 지구둘레의 20배인 50만 마일을 항해하며 5000여 명의 해기사를 배출했다. 2005년 10월 한국해양대에서 퇴역한 이후 2007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임대돼 10년간 단기 해기사 양성교육용 연근해 실습선으로 활용됐다. 한바다호는 올해 말 임대기간이 끝마치고 한국해양대에 반선될 예정이다.

시는 선박을 활용한 선박해양안전센터가 조성되면 해양안전에 특화된 해양안전문화교육과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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