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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양극화 해결위해 빅데이터 분석 도입
김지혜 기자  |  jihyekim@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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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2  09: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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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래부 빅데이터 사업 과제선정
금융·공간정보를 분석해 시각화 예정
 

부산지역의 도시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이 도입된다.
 
부산시는 2017년도 빅데이터 플래그십(기획·검증) 시범사업에 ‘도시 양극화 모니터링 및 시뮬레이션’ 과제가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시범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빅데이터를 이용해 사회현안을 해결한다.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협회 등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1개 기관이 응모해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부산시가 유일하다.
 
시는 과제에 따라 도시부유화(젠트리피케이션), 분리화(세그리케이션) 등 양극화 문제를 금융(신용·부채), 공간(지리정보 GIS) 빅데이터로 분석해 시뮬레이션하고 시각화한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낙후됐던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말하며 세그리케이션은 인종, 성별, 종교 등에 따른 차별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는 도시양극화 분석을 위한 금융 빅데이터와 공간 빅데이터의 융합, 도시양극화 분석 및 시뮬레이션 모형 개발, 도시양극화 분석·시뮬레이션과 결과를 서비스하기 위한 시범시스템 만들기, 부산시에 대한 도시양극화 분석과 시뮬레이션 수행, 부산시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 연계와 활용서비스 제공 등이 진행된다.
 
한편 시는 생활밀착형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을 개발하고 있다. 인공지능·클라우드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사회현안을 해결,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서병수 시장은 “부산시가 도시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처음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분석방법을 도입했다”며 “이번 분석결과는 도시계획과 도시재생 의사결정, 지역사회·경제적 변동 추이 파악 등에 사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ihyekim@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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