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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환적화물 5월 10% 증가…두달 연속 두자릿 수
박동하 기자  |  lrmedi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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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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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동량 호조세…지난달 전년비 9.5% 증가
국적 근해선사 처리 물동량 증가 유지 영향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5월에도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21일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들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는 20피트짜리 기준 178만7000여개로 지난해 같은 달(163만2000여개)보다 9.5% 늘었다.
 
특히 부산항에서 배를 바꿔 제3국으로 가는 환적화물(90만3000여개)은 10% 늘어 4월(11.4%)에 이어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입화물은 9% 증가했다. 부산항의 환적화물은 한진해운 사태 때문에 지난해 8월(-1.98%) 이후 계속 줄어들다가 올해 3월(5.5%) 이후 증가했다.
 
이로써 올들어 5월까지 부산항 전체 물동량은 843만4000여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 이상 늘어났다.
 
부산항 물동량이 호조세를 이어간 것은 국적 근해선사들이 주로 수송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환적화물이 18%대의 증가를 유지한데다 글로벌 해운동맹 재편에 따른 선대교체 물량이 몰린 때문이다.
 
국적 원양선사인 현대상선과 SM상선이 부산항에서 처리하는 물량이 늘어난 것도 한몫을 했다.
 
박호철 부산항만공사 전략기획실장은 “6월 물량도 지난해보다 5~6%가량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해운동맹의 선대 개편이 끝난 6월에도 물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국적 선사들의 역할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박 실장은 “지금처럼 국적 선사들이 물량 증가를 이끌어준다면 올해 부산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전체 물량 2000만개, 환적화물 1000만개 시대를 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5월 물동량을 터미널 운영사별로 보면 북항에서는 신선대부두(26%대)와 자성대부두(15%대)가, 신항에서는 2부두와 3부두(17%대)·5부두(16%대)가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신항 3부두는 모항으로 이용하던 한진해운의 파산으로 물량이 3분의 1수준까지 줄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해운동맹 재편과정에서 세계최대 2M 동맹을 유치해 4월부터 물량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현대상선 물량이 중심인 신항 4부두는 20만여개를 처리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6%가량 증가했다. 박동하 기자 lrmedi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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