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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시행
이현수 기자  |  leehs010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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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9  16: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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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탐방 및 강연 기획
오는 27일 1차 시리즈 진행
   
▲ 문체부·한국도서관협회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포스터(왼쪽)와 동아대 도서관 ‘청춘, 공자에게 길을 묻다’ 강연 및 탐방 포스터.(사진제공=동아대학교)

동아대학교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대학생 및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과 탐방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프로그램은 6월 말과 9월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공자와 논어, 인문독서와 삶의 길, 부산 사람과 건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우선 1차 시리즈 ‘청춘이 공자에게 길을 묻다’는 오는 27일 오후 동아대 승학캠퍼스 한림도서관에서 열린다. 최덕규 명예교수가 이틀에 걸쳐 공자와 논어를 강연 한 후 30일 밀양 예림서원으로 탐방을 떠나 옛 현인들의 삶과 사상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2차 시리즈 ‘인문학 읽기로 삶의 길을 묻다’는 9월 초 열린다. 이재형 독서교육전공 교수와 이국환 한국어문학과 교수가 각각 5일과 7일 비판적 독서와 인문정신, 인문독서로 삶의 길 찾기 강연을 한 후 9일 요산 김정한 선생의 문학 현장을 찾아 부산 시내 곳곳을 탐방할 예정이고 3차 시리즈 ‘부산인이 부산에게 길을 묻다’에서는 9월 19일 김기수 건축학과 교수의 근대문화 역사를 통해 보는 부산 건축 강연과 20일 정규식 기초교양대학 교수의 민속학을 통해 본 부산 사람 강연이 계획돼 있다. 이후 23일에는 임시수도 부산의 흔적을 찾아 탐방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문체부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것으로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문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시행된다. 동아대 등 전국 300개 기관이 지난 4월 사업의 자유기획형에 선정돼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고 있다. 이현수 기자 leehs010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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