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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개청 이래 첫 ‘승강기 갇힘 대비 구조훈련’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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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9  15: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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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구가 지난 16일 구청사에서 개청 후 처음으로 승강기 갇힘 사고에 대비한 구조훈련을 펼쳤다. (사진제공=수영구)
부산, 3년간 승강기 인명사고 22건 이르러
비상통화장치 안되면 승강기 두드려 알려야

 
수영구는 지난 16일 구청에서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를 대비해 승객 구조훈련을 펼쳤다.
 
건축물이 대형화·고층화되면서 승강기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주민의 상황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준비했다고 수영구는 밝혔다.
 
특히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산지역 승강기 사고 피해는 인명사고 22건, 갇힘 사고 257건, 고장 280건 등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훈련은 1995년 수영구 개청 이래 처음으로 열렸으며 승강기 관리주체와 남부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재단,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고발생에서부터 구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대처요령 설명과 시연으로 진행됐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승강기 내 갇혀 있어도 질식 위험이 없으며 승강기가 추락하지 않으므로 비상통화장치로 관리자에 알린 후 안전손잡이를 잡고 침착하게 있으면 된다”며 “비상통화장치나 휴대전화가 안되는 경우 승강기를 두드려 갇혀 있음을 외부에 알리고 구조될 때까지 침작하게 대기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수영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시 침착하고 올바른 행동지침을 숙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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