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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살기 문화 정착··· 호스트·게스트 동시 만족 위해 노력”[기업탐방] - 중장기 숙박 서비스 플랫폼 미스터멘션
신성찬 기자  |  singlerider@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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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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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살기'를 위한 중장기 숙박 서비스 플랫폼
향후 챗봇을 활용한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 예정

 
   
▲ 미스터 멘션에서 열정을 쏟고 있는 직원들(사진제공=신성찬 기자)

최근 여행지에서 장기간 체류하며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국내에는 ‘한 달 살기’를 위한 중장기 숙박 서비스 플랫폼이 등장했다.
 
제주도를 중심으로 서비스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미스터멘션’은 제주도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등 장기 체류의 수요가 높은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미스터멘션은 2016년 12월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로부터 4억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이어 크라우드 펀딩으로 2억여원 공모에 성공하며 KSM 시장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 지난 3월에는 팁 스프로그램에 선정되어 2년간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미스터멘션은 ‘제주도 한 달 살기’라는 콘셉트 하에 사람들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20일 이상, 최대 3달 동안 한 곳에 거주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거주 공간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현실적인 제약으로 거주지를 옮길 수 없거나 원하는 지역에서 생활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인 플랫폼이 등장한 것이다. 제주도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의 주거 임대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미스터멘션이면 국내 한 달 살기는 물론 향후 전 세계 한 달 살기도 가능하다.
 
이는 미스터멘션의 정성준 대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개발자였던 정 대표는 직업 특성상 한 지역에서 약 1~2개월 간 거주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았다. 펜션이나 호텔을 이용하기에는 한 달 숙박료가 200만 원에 달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됐던 것이 사실. 이때 원룸 건물을 관리해본 경험이 있는 지인을 통해 세입자가 바뀌면 짧게는 1~2개월, 길게는 3~6개월 동안 공실이 나는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자와 마케팅 전문가, 재무 전문가, 개발자 등을 영입한 정성준 대표와 정재혁 이사는 2015년 11월 미스터멘션을 설립, 현재 안정적인 벤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미스터 멘션은 지금은 중장기 숙소 연결 플랫폼이지만, 향후에는 챗봇을 활용해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간략히 말하자면 미스터 멘션이 보유한 호스트 숙소 어디를 가든 호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청소서비스, 맛집 추천 서비스, 음식배달 등이 제공되는 거다. 챗봇을 통해 모바일로 주문을 하면 연계된 제휴사로 연결을 시키는 구조다.
 
연장선상에서 스마트 도어락도 개발중이다. 게스트와 호스트 양쪽 모두의 불편함을 없애는 자동 시스템이다. 현재는 호스트는 게스트가 언제 방에 들어오는지, 언제 나가는지 알기 어렵다. 하지만 스마트 도어락을 설치해 놓으면 앱으로 언제 입실했는지 언제 퇴실하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또 게스트는 숙박 연장을 하고 싶을 때 앱으로 간편하게 연장도 가능하다. 미스터멘션은 호스트의 숙박관리 자동화, 게스트의 머무는 동안 모든 요구사항을 챗봇으로 해결하는 기술개발을 올해 시작했다.
 
챗봇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가 얼만큼 있는지가 관건이다. 이를 위해 미스터멘션은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데이터를 축적, 그 데이터를 챗봇 시스템에 적용해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반 숙박 플랫폼과 미스터멘션의 차이점은 고객은 한달 숙박 비용을 알 수 있다. 여느 숙박 플랫폼은 1박 기준으로 가격이 나온다. 한달을 머물면 할인이 되는데, 따로 할인율이 따로 나오지 않기에 별도의 협상을 해야 한다. 과정도 번거롭고 오래 걸리기에 게스트가 예약하는 것이 번거롭다. 미스터멘션은 호스트와 협의된 한달 가격이 나오기에 그런 번잡함 없이 빠른 예약이 가능하다.
 
그리고 보통 중장기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 상당수가 연령대가 높기에 모바일 사용을 어려워 한다. 그래서 상당수 예약자가 모바일 보다는 전화로 원하는 조건의 숙소를 찾을 때가 많다. 미스터멘션에는 그런 사용자를 위한 내부 예약 추천 시스템이 있다. 우리 CS팀에서 통화 후 5분 안에 원하는 장소 두 군데를 알려준다. 그리고 사용자가 숙소를 결정하면 입금 혹은 결제를 버튼 하나로 치리할 수 있는 링크를 보내준다. 빠른 CS 응대와 빠른 결제를 하게끔 돕는거다. 여타 서비스에서 볼 수 없는 장점이다.
 
그리고 미스매치를 최대한 줄였다. 미스터멘션에는 100여 명의 수퍼호스트가 있다. 이들중 50명의 숙소에 미스터멘션이 직접 방문 사용자 관점에서 영상 촬영을 해서 올려놓는다. 아무래도 사진보다는 영상이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게스트 반응도 좋다. 사진보다 영상을 보고 간 경우 미스매치가 확연히 적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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