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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생산인구 30년 뒤 38%↓예상 감소율 전국 1위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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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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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출생 자연감소도 시작
시도별 2015∼2045년 인구추계


부산의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향후 30년 동안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2045년 장래인구추계 시도편’을 보면 생산가능인구는 빠르게 줄고 있지만, 지역별 편차가 나타난다.
 
전국 생산가능인구는 2016년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부산· 서울·대구·대전은 이미 감소를 시작했다.
 
2045년까지 생산가능인구 감소율이 가장 큰 도시는 부산(-38.2%), 대구(-37.0%)가 꼽혔다.
 
통계청 이지연 인구동향과장은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15세 유입 인구는 줄고 65세를 넘어서는 인구는 늘어나고 있다”며 “부산이나 대구는 여기에 다른 지역으로 인구가 유출되면서 감소 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45년 전체 인구 중 생산가능인구의 비중은 17개 시도 모두 60% 미만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생산가능인구뿐 아니라 전체 인구 감소도 시도별로 차이가 나타날 전망이다.
 
서울 인구는 2015년 994만명(총 인구의 19.5%)에서 30년 뒤 881만명(17.3%)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의  인구 정점 시기(1995년)도  서울(2009년), 대구(2011년),울산·경북(2029년), 경남(2030년), 대전·경기(2034년), 인천(2037년),  제주(2044년) 등에 비해 훨씬 빠르다.  2015∼2019년에는 전북·경북·부산에서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자연감소가 시작된다.
 
이지연 과장은 “기대수명과 출산율, 외부 인구 유출입 등 지역별 특성에 따라 저출산 고령화의 양상에 편차가 나타난다”며 “이러한 특성을 인식해 지역별 차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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