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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정 위한 대책 마련 시급하다
이현수 기자  |  leehs010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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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1  17: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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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수 기자.
‘AI관련 5월 27일 이후 살아있는 닭이나 오리를 구입하신 분은 부산동물시험사업소로 신고바랍니다.’ 전북 순창군과 경남 고성군 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의심 지역이 또 다시 등장하면서 수시로 오고 있는 안전 재난 문자 메시지다.

현재까지 고병원성 AI 의심사례는 총 34곳으로 부산 기장군의 두 농장도 포함돼 있다. 기장에서 최초로 AI 양성반응이 나온 농장의 경우 지난달 27일 전북 군산의 종계 농가에서 오골계 650마리를 사 왔다가 이후 일부 닭이 폐사했으나 곧바로 당국에 AI 의심 신고를 하지 않고 군산 농가의 AI 발생 소식을 듣고 나서야 뒤늦게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지금까지 기장 장안읍에 있는 AI 감염 농가에서 반경 3㎞ 이내에 32개 농가에서 키우는 1만 2000여 마리 중 13개 농가 8400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기장에서 추가로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곳은 없지만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농장에서 키우던 닭이 일부 재래시장을 거쳐 일부 유통된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장안읍에 있는 AI 감염 농가에서 사육하던 닭 1000여 마리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 사이 재래시장 등을 거쳐 팔려나간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현재는 철마면 농가에 판매된 35마리를 여전히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보건당국과 기장군은 닭과 오리를 구입한 사람들에게 신고를 당부하기 위해 위와 같은 문자 메시지도 보내고 있다.

AI로 인한 또 다른 문제도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AI의 여파로 계란의 가격이 1만 원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뭄의 여파로 채소와 과일의 가격도 치솟고 있는 추세인데다가 식품 업계에서도 서민들의 생필품이라 할 수 있는 치킨, 라면 등의 가격을 인상하고 있기 때문에 서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물가가 떨어질 때는 티도 안 날 만큼 떨어지고 오를 때는 무섭게 오른다는 말이 있듯이 AI와 가뭄 등의 악재를 만나자 말자 시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정부는 조속히 물가를 바로 잡아야 한다. 서민들이 생필품 때문에 힘들어 하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현수 기자 leehs010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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