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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안했으면 작가가 됐을거에요”
신성찬 기자  |  singlerider@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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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29  22: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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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의원이 팬들의 물음에 답하고 있다(사진제공=신성찬 기자)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지난 27일 대구 중구 교동길에 위치한 송죽씨어터에서 지지자 약 700명과 팬미팅을 가졌다.
 
성황리에 끝난 서울 팬미팅에 이어 자신의 정치 텃밭인 대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참석한 유의원은 지난 대선기간 중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와 고충을 털어놓으며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부로 진행된 ‘유승민과 팬들과의 대화’에서 참석자들은 정치와 안보 등 딱딱한 주제 뿐 아니라 유승민의 유년시절 등 평소 궁금해 하던 유승민의 일상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정치인이 되지 않았으면’이라는 질문에 유의원은 “자신은 정치를 하지 않았으면 작가가 되고 싶었다”며 “수학, 통계 등 경제학을 공부하는데 많이 힘들어 후회를 많이 하곤 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위장전입 인사 지명’에 대해서는 “문재인정부가 성공하길 진심으로 바라지만, 이번 인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위장전입 인사 공직배제원칙에 위배되는 만큼 국회의 동의와 더불어 국민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대통령이 직접 해명하고 설득하는 절차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는 학교 밖 청소년 선생님으로 활동 중인 '별을 만드는 사람들' 심규보 대표가 학업을 중단한 10여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참석해 유승민 의원과 진솔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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