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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서비스 수출 위한 산업 육성 필요해”[인터뷰] - 한우수 대표
최형욱 기자  |  chu@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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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4: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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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사태 이후 경영컨설팅 산업, 급격하게 성장
“인사, 재무 등 종합경영컨설팅 회사 많이 부족해”

 
   
한우수 세종경영컨설팅 대표
 “우리나라도 이제는 컨설팅 산업을 더욱 육성시켜 개발도상국들에도 서비스를 수출해야 한다” 한우수 세종경영컨설팅 대표(사진)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처럼 우리나라도 컨설팅 산업을 발전시켜 해외에 수출함과 동시에 국내 기업들에게 자체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컨설팅 기업들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 대표는 부산카톨릭대학 경영학부 겸임교수로 30년 간 근무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수여한 이후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 회장, 포스코 인재개발원에서 수습 컨설턴트 참여하고 있는 전문 컨설턴트다. 한 대표는 우리나라 컨설팅 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게 된 계기를 IMF 사태 이후로 꼽았다. 그는 “IMF 당시 대기업들을 비롯해 우리나라 많은 기업들이 무디스, 맥킨지 같은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들에게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면서 컨설팅을 받았다”며 “아직까지도 국내 회계법인들이 부분적으로나마 경영컨설팅 업무를 맡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사와 재무 등 종합적인 경영컨설팅 회사는 너무 적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우리나라의 경영컨설팅 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한 대표는 “서울시에서 개설한 경영컨설팅 창업 과정을 보면 미국에 비해 최소 10년 이상 뒤떨어진 줄 알았던 우리나라 컨설팅 분야가 프로세스를 비롯해 많은 부분에서 상당한 발전이 됐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우리나라 컨설팅 분야를 더욱 더 활성화 시키고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컨설턴트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 대표는 “컨설턴트는 산업 현장에서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이론적인 뒷받침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른 나이에 시작하기 쉽지 않은 직업이다”며 “실무 경험과 이론은 물론 본인의 전공 분야를 바탕으로 기업에 대해 진단을 하고 성과를 내도록 돕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컨설턴트라는 직업을 의사에 비유했다. 한 대표는 “의사가 환자들에게 진료를 하고 진단을 내리듯이 우리는 기업의 경영에 대해 진단을 한다”며 “컨설턴트는 기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치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봉사정신과 자부심을 비롯한 도덕성이 필요하다”며 컨설턴트의 자질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또 “삼성그룹에서 가장 임원이 일찍 되는 젊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사람들인데 이들은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면서 회사 전반에 대해 배우기 때문에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며 컨설턴트라는 직업의 장점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최형욱 기자 chu@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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