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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 춤사위 배김새를 만난다배김허튼춤 등 민속춤, 23일 부산예술회관
김현정 기자  |  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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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21  15: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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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민속에 기반을 둔 춤사위를 풀어내는 춤패 ‘배김새’가 <여름맞이> 공연을 마련한다.

춤패 ‘배김새’ 정기공연 <여름맞이>가 23일 오후 7시 30분 부산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다음 달 3일 쓰시마 시 <제50회 이즈하라 항 축제>에 조선통신사 행렬진흥회 초청으로 공연하는 작품 중 일부를 부산 관객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공연은 춤 공연을 처음 접하는 관객이라도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특히 ‘배김새’의 대표 레퍼토리이며 부산 춤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배김허튼춤’은 ‘고성오광대’, ‘밀양백중놀이’, ‘동래학춤’ 등 영남 일대 다양한 민속춤을 기반으로 창작한 작품이다. 공연 마지막 작품인 ‘배김허튼춤’은 관객과 어우러지며 한바탕 신명을 풀어낸다. 또한, 부산시지정 무형문화재 제10호 ‘동래고무’와 오색 깃발로써 다섯 방위의 터를 다지는 ‘오방신장무’를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이외에도 ‘장구춤’, ‘부채춤’, ‘태평무’, ‘소고춤’의 전통춤을 공연한다.

풍물패 ‘남산놀이마당’의 생음악으로 진행하는 공연에서 설영성, 장재희 등 부산을 대표하는 타악기 주자들의 연주도 함께할 수 있다.

‘배김새’는 1985년 창단한 한국춤 단체로 영남 춤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입장료 전석 무료공연. 문의 010-4547-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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