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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 고급형 한국선원종합복지회관 건립
최형욱 기자  |  chu@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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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07  17: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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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정 용역 실시…2019년 착공 계획
BPA 등 3개 기관 연구용역 협약식 체결


부산항에 고급형 선원종합복지회관이 들어선다.
 
부산항만공사(BPA),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정태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8일 오후 2시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항에 고급형 한국선원종합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한국선원종합복지회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초조사 연구용역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한국선원종합복지회관 건립 입지 및 규모 선정, 입주기관 및 업·단체 등 수요조사, 투자 소요비 등 산정 용역을 올해 진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내년 기본설계에 착수하고 2019년에는 공사를 착공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항 신항, 인천항 등 각 항만에 설치된 선원회관은 규모와 시설(휴게실, 탁구대, 당구대, 와이파이존)이 열악해 단순 휴게기능에 그쳐 체류형 숙박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고급형 선원복지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홍콩, 싱가포르 등 주요 해운선진국은 자국을 방문하는 국내외 선원을 위한 호텔급 숙박시설, 정신건강센터, 교육훈련시설, 수영장, 볼링장 등 다양한 고급복합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부산항에 세계적 위상에 맞는 한국선원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하게 되면 선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부산항을 찾는 외국선원들에게 우리나라와 부산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줄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형욱 기자 chu@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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