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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영화 세상이 열렸다
김현정 기자  |  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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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20  16: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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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제작체험, 놀이터
23~27일까지 영화의전당 등
공연으로 만나는 책 24, 25일
전시회 30일까지 디자인센터

   
제9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포스터

어린이가 직접 영화를 만들고 어린이를 위한 영화를 상영하는 축제, 제9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가 23일부터 27일까지 영화의전당,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참여, 나눔, 즐거움을 지향하는 어린이영화제는 올해 슬로건을 ‘영화랑, 동화랑’(Your Dreams on the Shelf)로 정하고 영화 상영과 전시, 공연, 체험 등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총 85편의 영화를 세 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상영한다. 먼저 ‘레디~액션’은 경쟁작 상영이다. 국·내외 6세에서 16세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만든 영화를 국제 공모한다. 응모한 영화 중 본선 진출작 20편을 어린이 심사위원단이 선정하여 영화제 기간 중 상영한다. 본선 진출작은 다시 어린이 심사위원단과 지난해 수상자들의 심사를 통해 다섯 작품을 뽑아 수상한다. 어른의 간섭이 전혀 없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만들고 심사하는, 말 그대로 어린이영화제다. 그리고 프로그래머들이 선정한 국·내외 영화를 초청 상영한다. 장편영화를 일컫는 ‘큰나래 모음’은 23일 오후 5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상영하는 개막작 <킬라더포트>(Killa, the Fort)을 시작으로 폐막작 <홀로>까지 12편의 작품을 초청했다. 가장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관심을 받는 작품은 장형윤 감독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이다. 한국 애니메이션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장 감독은 기발한 이야기로 독특한 등장인물을 그린다. 배우 정유미와 유아인의 목소리 연기로 화제를 모은바 있는 이 영화는 한국적 정서가 가득 담긴 작품으로 마법으로 얼룩소로 변해버린 소년과 소녀로 변한 인공위성이 검은 괴물로부터 세상을 지키는 내용이다. 또한, 야외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달빛별빛’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구니스>, <엄마>를 상영한다.

   
장형윤 감독의 영화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중 한 장면

단편영화를 감상하는 ‘작은나래 모음’에는 일반상영 외에 텐트극장 ‘옹기종기’가 있다. 영화관에 입장할 수 없는 4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배려다.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에 마련된 세 동의 텐트에서 어린이들이 눕거나 간식을 먹으며 자유롭게 영화를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비키와 함께하는 공연’이 24, 25 양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동화를 공연으로 만든 것으로 건반, 기타, 퍼커션 악기를 혼자 연주하는 원맨밴드 콘서트가 곁들여지는 뮤지컬 책공연 <청소부 토끼>와 어드벤쳐 <종이봉지공주>를 공연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영화들로 구성된 경쟁작부문 ‘레디~액션’ 출전작인 <해님달님>. 목운초등학교 어린이들 작품이다.

포스터 그림 공모전 출품작과 우시온 어린이 작품을 전시하는 ‘동화랑 영화랑’ 전시가 30일까지 부산디자인센터에서 펼쳐진다. ‘필름앤펀’은 영화의 주제나 인상적인 장면을 여러 가지 놀이로 표현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또한, 영화제의 어린이 집행위원들이 어린이를 위해 준비한 파티 ‘어린이영화인의 밤’이 있다.

야외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비키영화놀이터’는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 펼쳐진다. 체험부스가 마련되는 놀이터와 어린이 문화동아리들의 공연으로 꾸며지는 ‘비키영화놀이터 공연’이 있다.

   
영화의 주제나 인상적인 장면을 여러 가지 놀이로 표현하는 ‘필름앤펀’

김상화 집행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영화제에 와서 행복하게 놀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텐트극장 외 5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영화 관람권 5,000원 프리패스ID 2만 5,000원, 1일 패스ID 1만 2,000원. 문의 051-743-7652

   
어린이 영화인들의 티 ‘어린이영화인의 밤’

김현정 기자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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