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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조상명 연구팀, 용접신기술 발표
남경문 기자  |  nam2349@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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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20  14: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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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신소재시스템공학과 조상명 교수(앞줄 왼쪽 네번째)가 지난 18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67차 IIW(국제용접학회) 연차총회 및 국제학술발표회에서 슈퍼티그 용접팀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친환경 용접기술인 TIG(Tungsten Inert Gas) 용접의 생산성을 종전보다 1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눈길을 끈다.

부경대학교 슈퍼티그(SuperTIG) 용접팀’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40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67차 IIW(국제용접학회) 연차총회 및 국제학술발표회에서 최근 연구 개발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의 제목은 “CS-TIG 용접공정의 후육관 원주 맞대기용접에 대한 적용”이었고, ‘슈퍼티그 용접팀’의 일원인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오동수 교수가 발표했다.

이 연구논문의 공동 발표자로는 연구책임자인 조상명 교수를 비롯해 전재호(박사과정 2년), 김영섭(석사과정 2년), 박정현(석사과정 2년) 및 권혁용(석사과정 1년) 등 6명이었다.

이 기술은 지난 1월 27일 당시만 해도 생산성이 5kg/h(1시간당 용접봉을 5kg 녹여 붙이는 속도)의 수준이었다.

하지만 그 슈퍼티그 용접팀 14명의 연구진은 지난 6개월 동안 지도교수인 조 교수와 밤낮없이 실험을 거듭해 무려 14.4kg/h이라는 세계가 놀랄만한 생산성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것은 지난 1월 발표된 것보다 약 3배 정도 능률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이 특허 기술은 종래의 일반 TIG용접 생산성과 비교하면 10배 이상을 얻어내 비공식 기록 세계1위를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이론적 원리에 의하면 20kg/h 이상도 가능한 기술이다.

대한용접접합학회 전 회장이었으며 세계적인 철강회장 부설 연구소 용접그룹장을 역임한 이종봉 박사는 “70년 이상의 아크용접 역사에서 아주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아크물리학을 기초로 개발된 매우 창의적인 발상으로 개발된 기술로써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멋진 사례이다.”고 평했다.

조상명 교수는 “이 기술을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2035년까지 고용창출 10,000명 달성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주변의 용접 관련기업에 적극적으로 개발기술을 이전하고 응용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한창 추진되고 있는 3D 금속프린팅에 응용한다면 세계의 용접시장에 큰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67차 국제용접학회 연차총회 및 국제학술발표회에는 42개국 약 700여명의 용접분야 석학 및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남경문 기자 nam2349@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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