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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후보 부산선대위, “동서격차 해소 위한 대심도 만들자”
윤나리 기자  |  nryoon421@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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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5  22: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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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제지도 바꿀 부산혁신공약 발표
지역 오피니언 리더 52명 릴레이 지지선언 이어져


안철수 후보 부산선대위는 25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의 경제지도를 바꾼다’는 정책기조 아래 ‘동서격차와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심도·BTX도입’, ‘해양수산수도, 부산’ 등 부산혁신공약을 발표하고 나섰다.

선대위는 이날 동서격차와 교통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대심도 도로와 BTX(Busan Train Express)를 제시했다. 대심도 도로는 지하 30~60m 아래에 건설하는 도로로 대심도 1층은 부산고속철도, 2층은 자동차도로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문현IC~석대IC(10.4km) 번영로 구간, 부평~부산역~서면~부곡동(16.4km) 중앙로 구간, 만덕~센텀노선을 확장한 김해공항~해운대(22km) 구간 등 대심도 건설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선대위는 대심도 구축 1km에 1000억원을 예상하고 22km는 총 22조억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번영로 구간에는 3560억원, 중앙로 구간에는 1조2000억원이 소요된다.

김가야 교수는 “대심도 도로와 BTX 등 건설에 있어 절대 국민세금을 쓰지 않을 것”이라며 “지하에 교통로를 내는 것은 세계적 추세다. 건강문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어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철수 후보 부산선대위는 25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의 경제지도를 바꾼다’는 정책기조 아래 ‘동서격차와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심도·BTX도입’, ‘해양수산수도, 부산’ 등 부산혁신공약을 발표하고 나섰다.(사진=윤나리 기자)
 
이어 해양수산수도 부산 완성을 위해 한국해운금융공사, 한국해운거래소 설립, 동북아 seafood Valley 조성,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을 공약했다.

김 교수는 “해양특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며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정치구조상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해 공약에서 제외시키고 오히려 부산이 해양수산수도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ICT·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를 위해 전통산업과 4차산업의 융합 및 주력 제조업의 첨단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센텀산단 4차산업혁명선도지구 지정, 북항일원 해양ICT융합사업전진기지화, 부산형해양스마트시티 조성, 서부산 공항복합도시 비즈니스허브, 세계최초 인터넷 글로벌 해양 원격의료병원 설립, ICT기반 복합리조트 및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앞서 선대위는 오전에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지역 학계, 법조계, 의료계, 시민단체 등 52명으로 구성된 오피니언 리더들의 안철수 후보 릴레이 지지선언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배준현 시당위원장은 “정치인들이 아닌 부산지역의 명망가들이 모여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며 “여론조사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앞서있지만 이와 상관없이 침묵하는 다수는 통합과미래를 추구하는 대통령 후보인 안철수를 지지하고 있기에 안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안 후보를 지지한 인사는 최한겸 경성대 전 광고홍보학과 교수, 김효규 한국발전연구원장, 한민열 변호사, 김가야 부산산업클러스터 산학관협의회 회장 등 52명이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부산항의 제2도약을 통해 새로운 부산시대를 여는 비전을 가진 지도자’는 안철수라며 그의 특징으로 ▲정치적 경제적으로 상속받지 않고 자수성가한 후보 ▲안보위기 경제위기 등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를 해결할 후보 ▲구태 정치세력이 아닌 제3의 길을 선택해 성공한 결단의 리더십 ▲청년 콘서트 등 국민과 소통하고 사재 1천500억원을 사회환원한 공감의 리더십 ▲4차산업을 이끌어낼 미래리더십 등을 강조했다.

이날 안철수 대선후보는 별다른 일정없이 저녁 8시에 진행되는 JTBC 19대 대선TV토론에 주력했다.
 윤나리 기자nryoon421@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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