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7.9.25 월 14:49
> 뉴스 > 산업
‘부산 VR인큐베이팅’, 글로벌 투자기업 1호 탄생부산 VR기업, 첫 해외자금 유치 성공
윤나리 기자  |  nryoon421@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7.04.20  08:53:3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부산시, ‘앱노리’ 등 3개 기업에 ‘HTC VIVE X’ 투자
VR/AR 스타트업 기업 글로벌 진출 ‘신호탄’


국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산업을 선도하는 차세대 부산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세계시장 진출의 길을 열었다.

부산시는 VR/AR융복합센터에서 운영하는 ‘부산 VR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1호 투자기업 3개사를 최종 선정해 HTC VIVE X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3개 기업 중 ‘앱노리’와 ‘브래니’는 HTC VIVE X를 통해 직접 투자를 받았으며, 나머지 1개 업체는 투자금 협상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HTC VIVE 본사로부터 펀드 및 기술지원을 포함해 약 4개월 동안 데모버전 업그레이드를 위한 전문적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 6월말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되는 가상현실벤처캐피털협회(VRVCA: Virtual Reality Venture Capital Alliance)의 1조 2000억 펀드 지원 프로그램인 ‘VIVE X Demo Day’에 참가해 더 큰 투자 기회에 도전하게 된다.

글로벌 투자기업 선발은 지난 2월 1차 국내인터뷰와 2차 VIVE 화상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선발 됐으며, 국내 우수한 VR 기업 글로벌 진출 통로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판로와 투자처를 확보하는 등 성공적인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냈다.

부산기업인 ‘앱노리(Appnori)’는 전체연령이 이용 가능한 스포츠 중심 VR 게임을 개발하는 업체다.
단순한 조작과 VR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에 알맞은 콘텐츠 개발로 이번 ‘VIVE X’ 글로벌 진출에 성공했다.

앱노리의 이현욱 대표는 “부산시의 부산 VR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기업도 국제적인 수준의 기술지원과 글로벌 투자펀드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며, “향후 다양한 부분에서 부산 VR기업의 저력을 보여 주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래니는 VR 아케이드에 최적화된 캐주얼 VR 콘텐츠를 개발하는 업체로 ‘이상한나라앨리스’를 모티브로 VR그래픽이 높은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브래니의 이홍택 대표는 “HTC VIVE와 같은 VR 선도기업의 직간접적인 지원을 받아 글로벌 진출을 가시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 VR 페스티벌’에서 1차 심사를 진행한다. 글로벌 진출을 확정하는 2차 심사는 7월 중순 진행될 예정이다.

HTC VIVE X 프로그램은 HTC VIVE가 자체 운영 중인 120억원 펀드 및 VRVCA의 1조 2000억원 펀드를 바탕으로 글로벌 VR스타트업을 위한 발굴, 육성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적으로 베이징, 선전, 타이페이,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부산 VR인큐베이팅 프르그램을 통해 지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HTC VIVE X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직접적으로 글로벌펀드와 마켓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기업들이 세계시장 진출에 있어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개발비의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국내 기업 아이디어의 시장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가상증강현실 콘텐츠가 만들어지도록 선정기업과의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VR산업이 게임 콘텐츠 위주의 개발에서 관광, MICE, 해양, 제조 등 다양한 기존 산업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대만 HTC VIVE 등은 VIVE X프로그램 운영 등 VR/AR 산업 발전을 위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윤나리 기자nryoon421@leaders.kr

[관련기사]

윤나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이헌률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