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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 매매수수료 금융투자협회 공시서 비교해야
장준영 기자  |  pamir6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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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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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 (http://dis.kofia.or.kr) 화면 모습. 증권사별로 매매수수료, 이자율, 예탁금이용료 등을 비교 검색할 수 있다. (사진제공=금감원)
온라인 매매 수수료 절감 효과 ‘톡톡’
과당매매 시 금감원에 민원신고 해야

 
주식투자 초보자인 김성장(48세, 가명)씨는 최근 은행 금리가 너무 낮다고 생각해 여유자금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투자금액과 매매횟수가 늘어나면서 매매수수료가 부담이 되기 시작하던 차에 지인 한건실(52세, 가명)씨는 본인보다 훨씬 적은 수수료를 내고 주식투자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주식투자를 위해 우선 주식 매매수수료가 저렴한 증권사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금융꿀팁: 주식투자시 수수료 등 절감 노하우’를 지난 12일 발표했다.
 
주식을 매매할 때 부과되는 매매수수료는 증권사별로 다르다. 1000만원을 거래했을 때 1만 원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빈번하게 매매하는 투자자는 증권사별 매매수수료를 비교한 후 수수료가 저렴한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증권사별 매매수수료는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 내에 있는 ‘전자공시서비스’를 클릭해 비교·검색해볼 수 있다.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릴 때는 반드시 이자율을 비교해봐야 한다. 증권사로부터 주식 매수에 필요한 자금을 빌리는 것을 ‘신용거래융자’, 보유주식 등을 담보로 자금을 빌리는 것을 ‘예탁증권담보융자’라고 한다.
 
‘신용거래융자’나 ‘예탁증권담보융자’를 받을 때 적용되는 이자율은 증권사별로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의 거래규모 등을 감안해 기간별·등급별로도 다르게 정해진다. 그러므로 융자를 받을 때 이자율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선택해야 한다.
 
증권사별 ‘신용거래융자 이자율’과 ‘예탁증권담보융자 이자율’도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의 ‘전자공시서비스’를 클릭해 비교해 볼 수 있다.
 
매매수수료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더 저렴하다. 한 A증권사의 경우 1000만원 거래 시 오프라인 매매수료는 5만원인 반면 HTS로 거래할 경우 1400원 밖에 들지 않는다.
 
온라인 매매는 증권사에서 개설한 계좌로 매매하는 경우와 증권사와 연계된 은행에서 개설한 계좌로 매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 간에도 매매수수료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계좌개설점에 따른 매매수수료를 살펴봐야 한다.
 
온라인·오프라인 매매방식과 계좌 개설점에 따른 매매수수료 차이도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의 ‘전자공시서비스’를 통해 비교해 볼 수 있다.
 
증권사 별로 다르지만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개설하는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면 매매수수료를 일정기간동안 면제 또는 할인해주는 행사를 한다. 하지만 매매수수료가 면제되더라도 매매에 따르는 세금 등은 투자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증권사는 자체 기준에 따라 일반수수료보다 더 할인된 수수료를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협의 수수료라고 하는데 주식매매를 자주 하는 투자자의 경우 협의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해보는 것이 좋다.
 
증권회사 직원이 영업실적을 높이기 위해 고객의 이익에 반해 짧은 기간 동안 무리하게 자주 매매를 함으로써 고객에게 손해를 입히는 경우를 ‘과당매매’라고 한다. 주식투자를 할 경우 과당매매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증권회사 직원의 부당한 과당매매로 피해를 입은 경우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신청해 피해보상을 요청할 수 있다. 장준영 기자 pamir6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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