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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재출발 돕는다…폐업자산 물물교환 시행부산시, ‘바터 트레이딩’ 시행
윤나리 기자  |  nryoon421@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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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4  10: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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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폐업 위기업체의 안정적인 퇴로 확보와 소상공인 재창업을 돕기 위해 폐업 자산 물물거래시스템인 바터 트레딩(Barter trading)을 시행한다.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소점포경영지원협회, 재활용업체 (주)리마켓과 함께 ‘바터 트레이딩 시스템(Barter trading system)’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바터 트레이딩(Barter trading)은 돈을 주고받지 않고 물물교환하는 방식인 바터(Barter)의 개념을 재창업 실정에 맞게 바꾼 것으로 폐업 후 재창업을 위해 폐업자산을 거래하거나 교환 또는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은 폐업을 원하는 업체에서 재활용업체로 폐업자산의 수거·매입·교환을 요청하면 자산의 공정한 가치 평가 후 이를 현금 또는 전용 포인트 카드에 포인트로 전환해 주고, 재창업 시 이를 활용해 구매하는 방식이다.

참여 업체에는 기본 포인트 5000원을 지급하고 폐업자산 매입과 교환 시 추가로 4~10%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재창업 시 제품은 무료로 배송되며 신제품 구매 시에는 추가할인도 제공한다. 단 바터거래 시에는 리마켓과 사전상담을 거쳐야 한한다.

서병수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서 문을 연 행복재생창업센터에서 맡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자리 안전망 구축 방안의 하나로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위기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퇴로를 확보하고 재창업 비율을 높여 부산시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나리 기자nryoon421@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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